미얀마의 국제선 하늘길이 오는 4월 중순 열릴 전망이다.
일전, 미얀마 코로나19 통제 중앙위원회는 2020년 3월 29일에 취하였던 국제선 중단 조치를 오는 4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연장하고 4월 17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방역 입국 요건 부합시 국제선 운항 재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의 코로나19 확진자수, 확진률, 사망률 모두 눈에 띄게 하락했다. 이에 향후 국제선 운행 재개로 미얀마 관광업과 외국인 및 내국인의 입국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미얀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 29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후 현행 방역지침을 올 3월 31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
미얀마 보건부는 18일 저녁에 관련 통계의 발표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미얀마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으며 루적 확진자가 60만 8384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루적 1만 942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