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가 18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전국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4조 6203억원으로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재정수입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었던 원인은 경제 성장 뿐만 아니라 공업생산자 공장가격 상승폭이 여전히 높은 데다가 지난해 세금의 일부도 올해초 입고된 데 있다.
수치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중앙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2조 2771억원으로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지방 일반공공예산 본급 수입은 2조 3432억원으로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주요 세수수익 과목으로 보았을 때 올해 2월까지 국내 부가가치세는 1조 4847억원으로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국내 소비세는 4372억원,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기업소득세는 9127억원으로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개인소득세는 4043억원,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구입화물 부가가치세, 소비세는 3741억원으로 동기 대비 33.5% 증가했으며 관세는 550억원,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재정지출 면으로 보았을 때 올해 2월까지 전국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3조 8227억원으로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그중 중앙 일반공공예산 본급 지출은 3896억원으로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지방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3조 4331억원으로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주요지출 과목으로 보았을 때 교육지출은 6269억원, 동기 대비 9.1% 증가했으며 과학기술 지출은 888억원,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사회보장과취업 지출은 7107억원으로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위생건강 지출은 3198억원,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외에도 수치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전국 정부성 기금예산 수입은 9159억원으로 동기 대비 27.2% 하락했으며 전국 정부성 기금 예산지출은 1조 4042억원으로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