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3월 18일 오후 캄보디아(柬埔寨)훈센 수상과 통화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캄보디아의 노력으로 량국관계는 시련을 겪으면서 더욱더 견고해졌다고 말했다. 세계 백년 변국과 세기의 전염병 상황에 직면해 량국은 운명공동체 건설을 확고히 추진하여 신형의 국제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쌍방은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고 고속도로, 공항, 경제특별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며 금융과 디지털 경제 등 신흥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또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관계협정'과 중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을 잘 활용하여 쌍무 무역이 새로운 수준에 이르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캄보디아로부터 량질 농산품 수입을 늘이고 민생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전개하며 향촌 도로와 교육 등 프로젝트를 잘 관철하여 캄보디아의 농업발전과 농민의 빈곤해탈에 일조할 것이다. 중국은 캄보디아의 방역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캄보디아와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정세하에서의 량국 인문교류의 새 모식을 탐구해나갈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구역 협력구도에서의 아세안의 중심적 지위를 확고히 지지하고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아세안이 더 큰 작용을 발휘하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세안 올해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사업을 지지하고 캄보디아, 아세안 국가와 함께 중국과 아세안의 전면 전략 동반자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훈센 수상은 중국이 북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 인대정협회의를 순조롭게 개최한 데 대해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의 확고한 령도아래 중국이 더 많은 위대한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 캄보디아와 중국의 쌍무무역이 신속한 성장을 이룩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도내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량국의 전면 전략협력동반자관계와 운명 공동체 건설의 성과를 보여주었고 량국이 진정한, 확고한 형제관계임을 보여주었다. 캄보디아는 시종 한개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대만, 신강 등 문제에서 중국의 립장을 확고히 지지한다. 캄보디아는 래년 량국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경제무역과 농업, 인문 등 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여 캄보디아와 중국의 전면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가 새로운 수준에 이르길 바란다. 캄보디아의 방역을 위해 중국이 물자와 백신 등을 제공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계속하여 방역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또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는 아세안과 중국 관계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량국 지도자는 또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었다. 쌍방은 균형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견지하고 화해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표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