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합동방제메커니즘이 12일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손춘란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해 연설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당 중앙과 국무원의 결책 배치를 실행하며 '외방 류입과 내부 반등 방지' 총책략을 고수하고 '제로 코로나' 총지침을 드팀없이 지키며 단호한 조치를 취해 국지적 집단감염을 조속히 통제해 코로나19 방제 성과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춘란 부총리는 최근 중국 내에서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방제 정세가 복잡하고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태가 비교적 심각한 지역은 방제 업무를 엄격히 전개하고 핵산 선별 검사 범위를 확대하며 류동 조사와 환적 격리를 가속화하고 집중 격리, 자가격리, 통제 구역과 관리 구역에 대한 관리조치를 엄격히 실행하여 지역사회의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고, 최단 시간에 전면적 제로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춘란 부총리는 오미크론의 전파 특성에 비춰 '항원 선별검사, 핵산 진단' 모니터링 방식을 보급해 민중들이 스스로 구입해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면 조기 발견과 조기경보 민감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각지 각 부서가 책임을 확실히 하고 감독 문책을 강화하며 시종일관 코로나19 방제 업무를 잘 수행해 실제적인 행동으로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승리적인 개최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