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주택과 도농건설청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올해 농촌 위험주택 1만7267가구를 개조할 계획이다. 농가의 조기 투입 준비를 돕기 위해 1차 중앙보조자금 9719만원, 성급보조자금 1억 4866만원을 조기 하달했으며 5월 30일전으로 개조작업을 전면 시작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성주택과 도농건설청은 각 현(시,구)에 농업관련 자금을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전제하에 '룡강민가시범도집'(龙江民居示范图集)의 보급과 응용을 격려하고 단계별 보조기준을 제정하며 농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사용기능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해 흑룡강성은 농촌의 다시 빈곤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는 가구, 농촌의 기초생활이 어려운 가구, 농촌의 극빈자 및 질병, 불의의 사고로 지출이 크거나 소득이 대폭 감소하여 기초생활이 어려운 가구 등 농촌의 저소득층 1만7267가구를 대상으로 위험주택을 개조할 계획이며 농촌의 기초생활이 어려운 가구, 농촌의 주거보장정책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자력으로 주거안전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기타 빈곤퇴치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 본인이 촌민위원회에 신청하고 보장 대상자가 기능, 지능 상실로 신청이 어려운 특수인원은 촌민위원회에서 주택보장 신청을 돕는다. 향정부에서 심사하고 현(시) 주택과 도농건설부문, 향촌진흥, 민정 등 부서가 심사하여 비준한다.

흑룡강성 주건과 도농건설부는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지구), 현(시, 구)은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농촌 건축인력 교육을 조직할 것을 요구했다. 농촌 건축인력의 명부작성을 모색하고 농촌 건축인력 양성 시험 합격 후 자격증을 자기고 직장에 근무하며 '건축시공 품질 안전 고지서' 제도를 신설한다. 성, 시, 현의 3급 농촌 위험주택 개조 기술 서비스팀을 건립하고 현급 주택건설부서는 시공 설계도 심사 점검제도를 세워 건축사, 설계사 하향 활동을 전개한다. 시공감리제도를 실시하여 공사현장의 순찰과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적시에 발견하여 시정을 촉구하며 준공검수를 잘하도록 지도하고 개조된 가옥이 품질안전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보장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