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 2개월 중국 수출입총액은 6조 2000억원으로 동기대비 13.3%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3조 4700억원으로 13.6% 성장하고 수입이 2조 7300억원으로 12.9% 성장했다. 무역흑자는 7388억원으로 16.3% 증가했는바 올해 대외무역은 평온한 출발을 실현했다.
일반무역수출입 성장, 비중이 높아졌다. 전 2개월 중국 일반무역수출입은 3조 9400억원으로 16.3% 성장해 중국 대외무역총액 가운데서 63.5%를 차지했으며 동기대비 1.6%포인트 높아졌다. 그중 수출은 2조 1800억원으로 17.4% 성장하고 수입은 1조 7600억원으로 14.9% 성장했다.
유럽련합, 아세안 등 주요무역파트에 대한 수출입이 모두 성장했다. 전 2개월 중국과 유럽련합 무역총액은 8746억 4000만원으로 12.4% 성장했다. 중국과 아세안 무역총액은 8704억 7000만원으로 10.5% 성장해 중국 대외무역총액 가운데서 14%를 차지했다. 동시기 중국의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합계 수출입은 1조 9200억원으로 18.3% 성장했다. 그중 수출입은 1조 900억원으로 16.6% 성장하고 수입은 8313억 1000만원으로 20.7% 성장했다.
민영기업 수출입이 쾌속성장하고 비중이 높아졌다. 전 2개월 민영기업 수출입은 2조 9900억원으로 16.1% 성장해 중국 무역총액 가운데서 48.2%를 차지했으며 작년 동기대비 1.1%포인트 높아졌다. 동시기에 외국인투자기업 수출입은 2조 2200만원으로 8.6% 성장해 중국 대외무역총액 가운데서 35.8%를 차지했다.
전기기계제품과 로동밀집형 제품 수출이 모두 성장했다. 전 2개월 중국 전기기계제품수출은 2조 200억원으로 9.9% 성장해 수출총액 가운데서 58.3%를 차지했다. 로동밀집형 제품 수출은 6214억 6000만원으로 8.9% 성장해 17.9%를 차지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