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외환관리국에서 3월 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2월말까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 2138억달러로 1월말에 비해 78억달러 하락했고 하락폭은 0.24%이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련속 10개월 3조 2000억달러 이상에 달해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했다. "2022년 2월, 국제자금류동은 안정적이고 질서있으며 국내 외환시장의 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었다"고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이며 보도대변인 왕춘영이 말했다.

업계에서는 2월 외환보유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평가 요인을 꼽고 있다.

왕춘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지정학적 정세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대 등의 영향으로 미국 달러 지수가 소폭 상승했고 세계 금융자산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표시 화페로 하는데 환률환산과 자산가격변화 등 요소의 종합적인 작용으로 2월 외환보유액 규모는 줄어들었다.

2월 국제금융시장을 회고하면 환률면에서 2월 달러환률지수가 0.2%에서 96.7까지 상승했고 비달러통화의 전반적인 평가절하는 파운드화가 0.2% 하락했고 유로화가 0.1% 하락했으며 엔화가 0.1% 상승했다. 자산가격으로 볼 때 달러 표시 글로벌 헤지 지수는 1.3% 하락했다. 주가 전체가 반락하여 유로지역 스톡스 50 지수는 6.0% 하락,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3.1% 하락, 닛케이 225 지수는 1.8% 하락했다.

"현재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총체적으로 2016년 이후의 고공구간에 있으면 비교적 강한 유연성을 보였다." 영대증권연구소 소장 정후성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미국 달러 지수의 상승, 10년 만기 미국 채권 수익률의 상승과 더불어 2월 중국 외환 보유고가 하락한 두가지 주요 요인이다. 동시에 1월부터 2월까지 중국무역흑자 루적치는 1159억 6000만달러로 력년 동기중 2015년 2월보다 낮았는데 이는 중국의 외환보유고에 유리했다.

민생은행 수석연구원 온빈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무역과 국제자본류동으로 볼 때 현재 외수는 비교적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2월, 중국의 수출금액은 동기 대비 16.3%(달러 기준) 증가했고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형세하에서 무역이 평온한 출발을 이루어 외환보유액 규모의 안정 유지에 버팀목역할을 했다. 이밖에 최근 준엄한 우크라이나 정세는 금융시장의 파동을 격화시켰고 다국간 자금의 파동이 다소 커졌지만 2월 북방 자금은 여전히 소폭의 순류입 태세를 유지해 외환보유고 규모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다.

업계인사들은 중국 외화비축규모는 지속적으로 총체적 안정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왕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 외부형세는 복잡하고 준엄하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전염병이 여전히 만연되고 있고 국제금융시장의 파동성이 뚜렷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총괄하고 안정을 최우선으로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면서 경제운행이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하였는데 이는 외화비축규모의 총체적 안정 유지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다음 단계에도 중국 외화비축 규모는 여전히 지속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온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경제의 장기적인 호세 기본면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발전은 여러 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와 동시에 최근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축과 지연충돌 격화의 배경하에 인민페는 안전화페로서의 특징이 진일보 뚜렷이 나타났으며 인민페환률의 안정화는 외환수급의 기본적인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지난 7일, 외환관리국이 발표한 공식 보유자산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말까지 중국의 황금 보유량은 6264만온스로 29개월 련속 변동이 없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