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최고권력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년례회의가 북경에서 개최 중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우주 바깥출입을 진행한 녀성 우주인 왕아평은 올해 현장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 시각 그는 다른 두 동료와 함께 400킬로미터 밖의 우주정거장에서 과학연구임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열심히 자신의 직책을 리행하고 있으며 군대과학연구단위 인재대오건설 등 건의를 제기했고 우주항공 수업도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 사이에 진행된 선거에서 왕아평과 기타 700여명 녀성대표가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선출되였다.
3000명 가까이 되는 대표들 중 녀성의 비례는 24.9%로 지난기 보다 1.5%포인트 제고되였다. 이 수치는 2018년 세계 국가 의회 의원들 중 녀성의 평균비례를 초과했으며 녀성이 중국 정치생활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대회개막 당일 '대표통로'에 서서 매체의 취재를 접수한 8명의 대표들 중 절반은 기층에서 온 녀성 대표들이다.
오늘날 새로운 한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명액과 선거문제 결의초안이 이번 회의에서 심의 중이다. 그중에는 "녀성대표의 비례를 원칙적으로 지난기보다 늘려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는 앞으로 5년래 여러 민족, 여러 업계, 여러 업종의 보다 많은 녀성들이 중국의 최고 민주정치무대에 등장할 것임을 의미한다.
2018년 3월 5일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 개막, '대표통로'에서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 있는 왕아평 대표.
2022년 3월 5일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 개막, 개막식에 참가한 녀성 대표들.
2022년 3월 5일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 개막, '대표통로'에서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 있는 동채운(董彩云)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2022년 3월 5일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5차회의 개막, 인민대회당 광장에서 기념사진 촬영 중인 녀성 대표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