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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농업발전과 사회보장 사업 발전 강조

2022-03-07 13:46:04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3월 6일 오후 전국정협 13기 5차회의에 참가한 농업계, 사회복지와 사회보장계 위원들을 위문하고 련조회의에 참가해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향촌진흥 전략 실시에서 반드시 중요 농산품 공급 확보 특히 량곡 공급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삼고 농업의 종합생산력 제고를 보다 뚜렷한 위치에 놓으며 '토지에 의한 량곡 공급 보장, 과학기술에 의한 량곡 공급 보장' 정책을 실속있게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또 사회보장사업의 질높은 발전에 계속 힘쓰고 사회보장 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하여 안전한 인민생활의 최저 보장선을 지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3.8' 국제로동녀성의 날을 맞아 습근평 총서기는 중공중앙을 대표해 전국인대와 정협회의에 참가한 녀성 대표와 녀성 위원, 녀성 사업자 그리고 전국 여러 민족 각계 녀성,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 대만지구 녀성 동포, 해외 녀성 교포들에게 명절의 축하와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 주석인 왕양이 위문과 토론에 함께 했다.

련조회의에서 양풍급, 왕정, 당준걸, 모영, 이시다와, 만건민, 왕해경 등 7명 위원이 향촌산업 발전, 농산물 질안전 기반 확고화, 재배업의 자주적인 창조혁신 추진, 사회보장체계 보완, 사회복지 사업 지속가능 발전 추진, 농업농촌현대화 전면 추진, 사회력량을 동원한 공동 부유 추진과 관련해 발언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위원들의 발언을 청취하고나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정협 농업계, 사회복지와 사회보장계 위원들을 위문하고 련조토론에 참가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공중앙을 대표해 자리를 함께 한 모든 위원과 전국의 광범위한 정협위원 그리고 전국의 광범위한 농업과 사회보장,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준엄한 국제정세와 간고한 국내 개혁발전 안정 과업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의 심각한 충격에 맞서 중공중앙은 전당 전국 여러민족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굳세게 싸우며 곤난을 극복해왔고 중국공산당 창건 백주년을 성대히 경축했으며 빈곤해탈 공략전을 예기대로 성공적으로 치렀고 초요사회 전면 완수, 첫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예기대로 실현하여 사회주의현대화국가 전면건설의 시작국면을 열어놓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새 로정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제14차 5개년 전망 계획'의 좋은 시작을 뗐다. 이같은 성과는 쉽사리 얻어진게 아니다. 이는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이 완강한 의지로 분투해온 결과이며 광범위한 정협위원들이 단결 분발해온 결과이다. 

현재 국제정세는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고 백년불우의 대변국과 세기의 전염병 상황, 경제세계화 역류, 대국간 힘겨루기가 날로 심각해지며 세계는 새로운 동란의 변혁기에 들어섰다. 따라서 국내 개혁발전 과업은 간고하고 막중하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발전에서 여전히 전략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첫째, 중국공산당의 굳센 령도하에 전국을 총괄하고 각측을 조률하여 각종 중대 위험부담과 도전에 대응에 근본적인 정치보장을 제공한다. 둘째,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의 뚜렷한 우월성이 있다. 우리나라 정치제도와 관리체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 상황 대응, 빈곤해탈 공략전의 성공 등 실천 가운데서 뚜렷한 우세를 갖고 있으며 '중국관리'와 '서방의 란'은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셋째, 지속적이고도 빠른 발전으로 튼튼한 기반을 다졌고 우리나라 경제 실력, 과학기술 실력, 국방실력, 종합적 국력이 뚜렷이 증강됐으며 경제체는 체적이 크고 예비가 광활한 초대규모의 시장을 갖고 있다. 또한 장기적 호전세를 향한 기본면이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강대한 근성과 활력을 갖고 있다. 넷째, 장기적으로 안정한 사회환경을 갖고 있고 인민의 획득감과 행복감, 안전감이 뚜렷이 증강됐으며 사회관리 수준도 부단히 향상되는 등 사회의 장기적 안정의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다섯째, 충분한 자신감과 자강의 정신적 힘을 갖고 있다. 중국 인민의 열성과 주동성, 창조성이 한층 더 진작됐고 의기와 기세, 저력이 전례없이 증강됐으며 당심, 군심, 민심이 크게 진작됐다. 우리는 곤난을 직시하면서도 자신감을 확고히 해야 하며 력사적 능동성을 발양해 어려움을 맞받아 나아가고 과감히 투쟁하며 분발 향상하여 실제 행동으로 중국공산당 제20차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맞이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량곡안전은 '국가의 대사'라고 강조했다. '유유만사 밥먹는게 제일'이라는 말이 있다. 식량은 인민 생활의 근본이다. 간고한 노력을 거쳐 우리나라는 세계 9%의 농경지, 6%의 담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근 5분의 1 인구에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 과거 4억명 인구가 굶주리던 데로부터 오늘날 14억이 넘는 인구가 량식 걱정 없이 살고 있다. 이는 "누가 중국을 먹여살리는가?"하는 물음에 유력한 답을 주고 있다. 이는 쉽사리 얻어진 성과가 아니다. 부단히 다져 나아가고 넓혀가야 한다. 량곡안전 문제에서 한치도 방심해서는 안되며 공업화에 들어선 뒤로 먹는 문제를 홀시해도 된다는 인식을 가져서는 안되고 또한 국제시장에 의존해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져서도 안된다. 사전 대비 의식을 바탕으로 량곡안전의 끈을 단단히 잡고 시종 국내에 립각해 생산량을 확보하고 적정 수준의 수입량을 유지하며 과학기술에 의한 지탱력을 만들어가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식량안전에 대한 당과 정부의 책임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식량안전 책임제 평가를 엄격히 하며 주요 산지와 주요 판매지, 생산과 판매가 균형적인 지역은 밥그릇을 함께 들고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포를 최적화함으로써 식량, 옥수수 재배면적을 안정시키고 콩, 기름작물을 안정시키며 식량 년생산량을 1조 3천만억근 이상으로 유지해 중국인의 밥그릇에 중국 식량이 담기게 해야 한다. 농민들의 량곡재배에 대한 열성을 보호하고 적정 규모의 경영을 발전시켜 농민들이 리득을 보게 하고 많은 리득을 챙겨줘야 한다. 음식물 랑비를 제지시키는 것은 장기적인 과업으로서 반드시 꾸준히 틀어쥐고 절약형 사회를 다그쳐 건설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경작지는 량곡생산의 명줄이자 중화민족이 영원히 발전할수 있는 토대라고 강조했다. 경작지는 오직 재배업 특히는 량곡생산에 사용돼야 한다. 가장 엄격한 경작지 보호제도를 실시하고 용도관리를 강화하며 경작지 점용에 대한 상응한 보상을 균형시키고 토지 이전 사용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며 황무지 리용을 추진하고 경작지의 '비농업화'와 기본공지의 '비식량화'를 단호히 억제시켜야 한다. 농지는 반드시 비옥한 농지여야 하고 국가량곡안전 산업지대를 건설하며 농토수리건설을 강화하고 흑토 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알칼리성 토지를 분류 개조해 10억무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해야 한다. 각급 지방당위원회와 정부의 경작지 보호 책임을 전면적으로 다지고 중앙은 각지와 경작지 보호 '군령장'을 체결해 엄격하게 심사하고 종신토록 책임을 추궁해 18억무의 경작지가 명실상부하게 농업생산에 사용되게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출로는 과학기술에 있다고 강조했다. 종자원의 안전은 국가안전과 관계되므로 반드시 결심을 내리고 종자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종자 원천의 자주와 통제를 실현해야 한다. 우리나라 제도적 우세를 발휘하고 우세 자원을 과학적으로 배치하며 종자산업 분야의 국가 중대혁신 플랫폼 건설을 추진하고 기초적인 첨단연구를 강화하며 종자자원의 수집, 보호와 개발리용을 강화해 생물육종의 산업화를 다그쳐야 한다. 농업 과학기술 체제개혁을 심화하고 기업의 혁신 주체적 지위를 강화하며 품종 심사결정과 지적재산권 보호제도를 건진히 하고 혁신 사슬 건설을 계기로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질높은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대음식 관념을 수립하고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수요를 더 잘 만족시키는데로부터 출발해 인민대중들의 음식물 구조 변화추세를 파악하고 식량공급을 확보하는 동시에 육류, 채소, 과일, 수산물 등 각종 음식물의 효과적인 공급을 보장해야 하며 그 중 어느것도 부족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생태환경을 잘 보호하는 전제하에 경작지 자원을 전체 국토자원에로 확장시켜 량식재배에 적합한 땅에는 량식을 재배하고 목축에 적당한 땅에서는 목축업을 발전시키며 어업에 적한하면 어업, 조림에 적당하면 숲을 이루고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자원과 환경의 감당력에 어울리는 현대 농업생산 구조와 지역분포를 형성해야 한다. 삼림에서 먹이를 구하고 강, 호수, 바다에서 먹이를 구하며 시설농업에서 먹이를 구하는 동시에 전통 농작물과 가금 자원에서 보다 풍부한 생물자원으로 확장해 생물과학기술, 생물산업을 발전시키고 식물, 동물, 미생물에서 열량과 단백질을 얻어야 한다. 농업 공급측 구조성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전방위적이고 다양한 경로로 식량자원을 개발하며 풍부하고 다양한 식량 품종을 개발해 각종 식량의 수급균형을 실현하고 날로 다원화하는 인민대중의 식품 소비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켜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농촌 진흥은 경제발전만 주목하지 말고 농촌의 기층 당조직 건설을 강화하고 농민들의 사상도덕 교육에 중시를 돌리며 법치건설에 중시를 돌리고 농촌 관리체계를 건전히 하며 촌민 자치 실천, 농촌 규약, 사회 규약, 가정 교육, 가풍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시켜 문명한 풍속과 량호한 가풍, 순박한 인심을 육성해야 한다. 농촌 폭력조직 제거의 일상화 기제를 건전히 하고 농촌 폭력조직과 종족 폭력세력을 지속적으로 단속하며 농촌 음란물, 도박, 마약과 녀성아동 권익 침해 등 위법 범죄행위를 법에 따라 단속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했다고 지적했다. 사회보장 사업의 질높은 발전을 추진하는데 계속 힘을 기울이고 제도의 통일성과 규범성을 강화하며 다차원, 다 기반의 양로보험 체계를 발전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을 사회보장 체계에 편입시켜야 한다. 융통성 있는 취업자의 사회보험 제도를 건전히 하고 실업, 산재, 출산보험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제도가 보다 공평하게 배치되고 적용범위가 보다 넓어지도록 함으로써 인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사회보장기금 감독관리 체계를 건전히 하고 각종 사회보장 자금을 사기하거나 횡령하는 위법행위를 엄하게 단속해 인민대중의 매 한푼의 양로금과 생명자금을 잘 지켜줘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민생에는 사소한 일이 없고 지엽적인 일도 민생에 관계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생활이 어려운 대중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보내 그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줘야 한다. 사회구조제도개혁을 심화해 기본생활 구조, 전문 사회구조, 응급재난 사회구조를 주체로 하고 사회력량의 참여를 보충으로 하며 포괄적이고 계층적으로 분류하며 종합적이고 고효률적인 사회구조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특수빈곤인구의 특징과 수요에 비춰 정밀대책을 실시하고 각종 구조금을 제때에 전액 발급하며 림시구조를 강화해 모든 것을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 농촌 사회복지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농촌에 남아 있는 로인, 아동, 녀성 등 특수하고 어려운 군체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강화해야 한다. 역병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들에 대한 림시구조 강도를 높이고 장애인 재활, 교육, 취업 등 사업을 잘하며 류랑 걸식자들의 인신안전과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정신장애자들을 관심하고 배려하며 녀성, 아동, 로인, 장애인을 학대하는 불법행위를 단호히 근절해야 합니다.

정설상, 장경려, 리빈, 왕영청, 고승저 등이 련합소조회의에 참석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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