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는 정부사업보고에서 제조업 핵심경쟁력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는 흑룡강성 공업진흥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흑룡강성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정협 위원들은 제조업 핵심경쟁력 강화와 공업진흥의 꿈 실현을 중심으로 의견과 건의를 잇달아 발표했다.
중국일중 생산작업현장.
비학 자동화 포장생산라인.
할빈 삼응창업(森鹰窗业)의 디지털 작업현장.
공업용 소프트웨어의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 과학기술혁신능력을 제고할 것을 재차 제기했다.
전국 정협위원이며 흑룡강성 정협부주석 방달(庞达)은 공업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했다. 현재 중국의 스마트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공업 소프트웨어는 수입에 대거 의존하여 자주적이고 제어 가능한 발전의 치명적인 난제이므로 공업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힘써 추진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방달 위원은 또 최상위설계를 강화하고 관련 업종과 비슷한 분야의 연구개발기구의 첨단인재를 한층 더 통합하고 기초연구와 응용형 인재양성을 강화하며 고효률의 연구개발기구를 설립하고 기술주공방향을 명확히 하며 함께 연구개발과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국가 관련 부, 위원회는 전문공업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장려정책을 출범해 공업 소프트웨어기업 개발시스템, 응용, 미들웨어(中间件), 매입형 등 방면 기술제품의 강도를 높여 기술적 개조에 박차를 가하여 제품 품질 등급을 높이고 골간 기업과 중점 대학교에 일련의 국가 급 중점 실험실 항목, 과학기술 특별프로젝트를 설립하고 자주적 조작 시스템을 연구개발해야 한다. 실행가능 조치와 방법을 출범하여 공업 소프트웨어 개발기구를 도와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개조, 지능화 생산투입방면에서 나타나는 융자난제를 해결하고 세수 감면, 신용대출 지지, 상장 융자 등 방식으로 자주 혁신 신형기업의 자금 지원 강도를 강화하며 연구개발기업의 프로젝트 실행을 추진해야 한다. 동시에 관련 직능부분은 공업소프트웨어의 재산권 보호 강도를 높이고 공업소프트웨어 령역의 지속 가능한 건전한 발전을 심화시켜야 한다.
'중국제조업 제1요지'를 개척해야
정부사업보고는 혁신추동발전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실물경제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확대할 것을 제기했다. 제조업이 바로 실물경제의 기반이다.
중국일중(一重)그룹유한회사 회장이며 전국 정협위원인 류명충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중’의 2035년까지의 장기목표는 ‘중국 제조업 제1요지’ 개척을 둘러싸고 혁신에 의한 발전추진전략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면서 ‘4위1체(四位一体)’의 감독하에 습근평 총서기의 동북삼성 고찰 시 중요 강화 및 중국일중 고찰 시 중요 지시정신과 개혁과 국가 중대 프로젝트의 전면 심화를 관철 락착하는 것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따라서 사상을 계속해 해방하고 '3+7+5+43' 중대 난관 해결 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전통우위산업과 전략신흥산업의 병행 발전을 가속화하며 금속재료장비와 비금속재료장비, '제조+서비스'와 '제조+시스템 솔루션'의 병행 전환을 추진한다. 동시에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국유기업개혁 3년행동의 실행에 박차를 가하며 개혁과정에서 경쟁력을 단조하고 ‘중국제조업 제1요지’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일류산업그룹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며 공업진홍의 실천에서 더욱 큰 발전을 실현하고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전체 산업사슬의 사고로 공업진흥 계획해야
정부사업보고는 기업혁신의 주체적 지위를 강화하고 관건적인 핵심기술 공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학연과 응용의 결합을 심화시킬 것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국인대대표이며 흑룡강 비학유업(飞鹤乳业)유한회사 회장 랭우빈(冷友斌)은 큰 감명을 받았다. 그는 유제품 산업은 1차, 2차, 3차산업이 고도로 융합된 산업이며 제조업은 그중의 중요한 일환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공업진흥은 전체 산업사슬사고로 계획해야 한다고 했다. 다년간 비학은 전체 산업사슬 건설에 치중하여 우유가공을 핵심으로 9개 지능화 공장을 세웠으며 ‘목장에서 우유병으로’의 전반 생산류통환절의 디지털화, 지능화, 일체화를 실현했다. 이외 비학은 WCM세계급 제조시스템을 인입하여 이미 하나의 성숙된 방법론을 형성했다. 또한 공업진흥은 산업사슬의 ‘중단점’과 ‘차단점’을 뚫어 국제 가치사슬에서의 룡강제조업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근년래 비학은 흑룡강의 여러 대학교와 장기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선진제조업의 인재양성을 진행해 젊은이들의 과감한 혁신을 고무하면서 그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전국 인대대표 전립곤(田立坤)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흑룡강성이 제기한 공업진흥은 흑룡강의 공업기초, 산업기초, 과학기술자원을 잘 리용하여 우위업종을 힘써 발전시켜야 하며 특히 지능장비제조업 방면에서 우위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많은 인재를 끌어들여 흑룡강성에 정착시켜야만 선순환을 형성할 수 있다.
흑룡강건룡(建龙)강철유한회사는 근년에 흑룡강에서 발전이 비교적 빠른 민영기업이다. 전국 인대대표 장지상(张志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건룡은 흑룡강 지역의 룡두기업으로 지리적 우세와 자원 우세를 결합하여 원동광물자원에 대한 통합을 강화하고 흑룡강 지역 내부의 광물자원에 대한 개발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산업체인의 보완을 가속화하여 흑룡강 지역에 선진적인 철강산업집단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철강기업을 핵심으로 자체건설 또는 하류산업의 육성을 통하여 철강산업사슬의 체계적인 완벽화와 효과적인 연장을 실현하여 점차 사슬이 완전한 철강산업집단을 형성한다. 또한 내외부의 과학기술 력량을 통합하여 할빈공업대학, 할빈공정대학 등 상위권과 하위권 일류 과학연구소, 혁신형 기업들과 우위기업 상호 보완, 분업이 명확하며 성과 공유, 위험 공동 부담의 개방형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 총적으로 과학기술혁신을 엔진으로 하여 기업 및 전반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룡강공업의 진흥을 위해 '건룡'의 힘을 기여할 것이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