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상지시 어지향 신흥촌 김동호당지부서기는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하여 "농촌을 발전시키고 건설할 때 고속도로와 농촌도로의 록화를 계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984년부터 시작하여 38년간 신흥촌을 이끌어 온 김동호당지부서기는 정부의 농촌진흥 관련 정책을 본촌 실제와 유기적으로 결부시키고 우세와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정신문명, 생태환경, 경제발전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신흥촌을 전국 소수민족특색촌, 전국 향촌관광중점촌으로 이끌었다.
흑룡강성이 전국 식량안보에서 '바닥짐' 역할을 잘 하려면 농작물 생장의 장애를 제거해야 할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향촌건설에서 환경미화도 매우 중요함을 감안, 량자의 유기적인 조화를 념두에 두고 고속도로와 농촌도로의 록화관련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파생적인 약점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현실에서는 계획이 불합리하거나 관리가 제때에 이뤄지지 않아 도로 량옆에 심은 나무가 농작물의 해빛 흡수와 주행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간혹 초래된다는 것이다.
이에 김동호대표는 관련 부문에서 계획설계를 강화하고 관리강도를 확대하며 제때에 다스려 향촌도로 경관의 친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및 미관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를 희망했다.
/남석 기자 韩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