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유엔 안보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문제 심의 긴급회의에서 중국 상주 유엔 대표 장군(앞줄 중간)이 발언했다./신화사
유엔 상주 중국 대표 장군은 21일 저녁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의 우크라이나 문제 심의 긴급회의에서 해당 여러 측에 자제를 호소하며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에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장군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정세의 최신 발전에 대해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이미 앞서 열린 두차례의 안보리 회의에서 립장을 전면적으로 밝힌바 있다. 당면 관련 각측은 모두 자제하면서 긴장 국면을 격화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피해야 한다. 중국은 외교적인 해결을 추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하고 격려하며 관련 각측이 계속 대화와 협상을 전개하고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호소한다.
장군은 우크라이나 정세가 현재 상황까지 발전한 것은 일련의 복잡한 요소가 공동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일관되게 일 자체의 시비곡직에 따라 자신의 립장을 결정하고 각국이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따라 국제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주장해왔다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