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9일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리취임식 및 신년회가 진남구 백세시대문화중심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방역정책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3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리취임식에 천진시 여러 조선족협회 관련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천진시조선족친목회 리태운 회장, 심재관 수석부회장, 박병민 부회장, 한국인(상)회 박홍희 회장, 유정기 수석부회장, 유의재 상임부회장, 아세아경제발전협회 김일호 회장, 한인무역협회 양성철 회장, 안정환 명예회장, 신한은행 천진분회 김화순 행장,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정동호 회장, 박양기 명예회장, 천진조선족녀성협회 김화 회장, 천진시과학기술자협회 리창모 회장, 전국조선족골프기업가협회 김종선 회장, 매하구골프협회 하명호 회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리세명 회장은 지난 임기 3년간의 협회활동과 코로나로 인한 회원사들의 기업경영 어려움, 조선족사회에 대한 각종 관심과 좋은 일, 좋은 사적을 높이 평가해주고 전국기업가협회들간의 정보교류 등 사업전개에 관하여 총화를 했다.
이어 김영일 감사장은 지난해 회비수입과 지출에 관하여 간단명료한 보고를 하였다.
계속해서 우수분회, 우수회원을 선정하고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리고 제5대 리세명 회장이 제6대 렴재윤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기를 전달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전국기업가협회에서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오고 동영상도 보내주었다. 캐나다에 있는 천진조선족기업가협회 제1임 김춘식 명예회장도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렴재윤 신임회장은 "나에게 중임을 맡겨주신 회원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천진기업가협회 회장단 여러분들과 함께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도약과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김미화 송옥화 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