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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왜 동계올림픽 챔피언이 많이 나올가?

2022-02-18 14:42:41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이 열렬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 출신 챔피언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성스러운 빙설과 광활한 옥야가 끊임없이 동계올림픽에 인재대오를 수송하는 원인에 대해 지리적시각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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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찍힌 송화강 할빈구간, 빙설로 뒤덮힌 송화강이 뚜렷하게 보인다.

흑룡강성은 한온대 및 온대 대륙성 계절풍기후에 속하며 빙설자원 대성이다. 일년에 절반시간은 빙설에 뒤덮히며 천연적인 스케이트장과 스키트랙을 형성한다. 따라서 흑룡강성은 빙설운동을 최초로 전개할 수 있는 성이다.

또한 흑룡강성은 1959년부터 선후로 전국동계운동회를 7번 개최해 전국동계운동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성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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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에서 흑룡강성 칠대하시 출신인 범가신이 팀원들과 함께 북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합단체 계주 우승을 따내 소도시인 칠대하시가 다시 대중들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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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중국선수 범가신이 경기에서 우승을 따낸 순간.

중국 동북변강에 위치한 칠대하시는 1년에 4개월 동안 기온이 령하 20도에 달하며 기후와 지리조건이 각종 빙상운동을 전개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2022 북경동계올림픽 전야, 위성으로 부터 이 소도시의 전경이 포착됐다. 얼음과 눈으로 꽁꽁 뒤덮였지만 빙설 운동을 사랑하는 이곳 시민들의 열정을 감출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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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에 찍힌 2월달의 칠대하시.

네댓살 아이부터 60~70세 로인까지 빙설 우를 달리며 빙설 스포츠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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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2일, 스케이팅애호가들이 칠대하시 도산구 한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중국은 1980년에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참가해서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페막까지 금메달 13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21개 등 총 6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그중 흑룡강성이 양성한 선수들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2개 총3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에서도 흑룡강 선수들의 멋진 풍모을 다시 한번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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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하 쇼트트랙 챔프언관 외경.

빙설은 대자연이 흑룡강성에 선사한 '선물'이다. 유구한 력사 덕분에 빙설운동의 씨앗이 이곳에서 싹트고 점차 나아가 중국 대지에 활짝 피여오르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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