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종목
녀자 에어리얼(自由式滑雪女子空中技巧) 결승전에서
4회째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서몽도 선수가
최종 우승하면서
마침내 꿈을 이뤘다
경기후
“과연 내가 1 등인가”며
격동하는 서몽도 선수
울고 웃으며 격동의 마음을
표현하는 서몽도 선수
국외선수들도 다가와
그녀를 꼭 껴안고
축하해주었다
그 순간은
16년동안 견지해온
그녀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였다
동계올림픽에 세번 참가해
은메달 하나를 땄지만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서몽도 선수
2007년 국가대표팀에 입선된 서몽도는
지금까지
프리스타일 스키 녀자 에어리얼 종목에서
우승기록이 가장 많은 선수였지만
어딘가 아쉬움이 계속 남아있었다
밴쿠버, 소치, 평창 등
세번의 동계올림픽에서
그가 따낸 최고성적은 준우승이였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6위
소치 동계올림픽때
착지과정의 작은 실수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녀자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종목에서 준우승한 서몽도 선수.
4년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착지과정의 실수로
메달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서몽도 선수의
눈물이 저도 몰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서몽도는
“평창에는 최선밖에 없다. 눈물은 결코 없다”며
자신을 달랬다
마음을 가라앉힌 뒤
그는 끝까지 힘 다하리라 다짐했다
14년동안 부상을 많이 입었지만
정말로 강해진 서몽도
북경 동계올림픽을 위해
서몽도는 프로생애에서
가장 심각한 수술인 반월판 제거수술을 한후
긴 회복과정을 보냈다
서몽도가 경험한 심각한 부상은
결코 이번 뿐이 아니였다
부상은 10년 넘게 그의 프로생활을 동반했다
2016년 2월 3일
북경의대 제3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그녀는 스스로 다짐했다
“주어진 길은
련속과 포기 두갈래 뿐이다
그러나 물러설 수 없다
모든 부담을 버리고 강대해져야 한다"
서몽도는 줄곧 자신을 증명하려 노력했다
결승전에서
새롭게 나서는 서몽도 선수가
드디여 새 력사를 창조했다
북경 동계올림픽에서
끝내 꿈을 실현!
북경 동계올림픽까지
서몽도는 이미 4회째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그녀의 목표는
집문앞에서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였다
서몽도 선수는
“종목에서 최고가 아닐 수도 있지만
동계올림픽 우승을 위해 절대적으로
마지막까지 견지한 사람이였다”고 말한다
서몽도 선수
장하다!
4회째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16년만에 정상에 오른 서몽도 선수
진짜 장하다!
/중앙인민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