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북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单板滑雪男子大跳台)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소익명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그가 딴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坡面障碍技巧) 종목에 이어 두번째 메달이다. 이는 또한 중국대표단의 이번 동계올림픽의 여섯번째 금메달로서 력사상 최고기록을 창조했다.
소익명은 길림성 길림시 출신이다. 7일에 열린 북경동계올림픽의 스노우보드 남자 스키 슬로프스타일(坡面障碍技巧) 결승전에서 그는 88.70점 성적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는 중국팀이 이 종목 력사상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
2004년생인 소익명은 이 종목경기에 참가한 30명 선수들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이다. 중국 남자 선수 최초로 스노우보드 스키 슬로프스타일 경기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한 소익명은 걸음마다 력사를 창조하고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