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쇠기 바쁘게 흑룡강성 외사판공실의 주선으로 6개 한국기업과 기관단체의 대표단 일행 16명이 3일간 일정으로 대경의 9개 중점기업을 방문 고찰했다.
성 외사판공실의 추천하에 1월 17일, 대경시 투자유치단이 할빈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할빈무역관, 흑룡강 대천(大千)환경보호과학기술유한회사, 애특과(爱特科) 목축기계유한회사 등 여러 한국기업과 접촉, 협상 결과 쌍방 모두 협력의향을 보였다.
이에 음력설을 쇠자 성 외사판공실의 조률과 소통을 거쳐 6개 한국 기업·기관단체의 16명으로 구성된 고찰단이 빠르게 집결되여 대경을 방문하였던 것이다.
고찰단은 대경시 하이테크산업단지, 경제개발단지 및 조원현을 잇따라 방문하고 대경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대경 볼보(沃尔沃), 대경 지능화 도자기산업(智陶瓷业), 몽우(蒙牛) 고급 유제품 생산기지, 메기골실업(鲶鱼沟实业) 등 9개 중점 기업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답사를 통해 산업배치, 투자환경 기업발전 등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봤으며 장비제조, 농업과 목축업, 알칼리성 토지 개량, 단지 건설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련결과 교류를 진행했다.
고찰단 일행은 이번 고찰을 통해 대경시 투자유치사업과 경영환경 개선에 대한 중시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일보의 소통과 련결을 강화해 알맞는 사업을 선택해 대경에 투자할 의향을 밝혔다.
대표단 일행은 또 대경산업관, 철인왕진희기념관, 대경박물관을 참관하고 대경의 홍색 력사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대경정신과 철인정신의 시대적 빛을 피부로 느꼈다.
허성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할빈무역관장은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사업협력에 더욱 큰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관련 한국 기업을 대경에 알선해줄 준비에 이미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시는 투자결과의 조속한 착지를 실현하기 위해 상시화 체제 구축에 착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여러 매체를 통해 투자유치 자원을 홍보하면서 투자의 실제적 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