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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다시 알게된 모성애

2022-02-24 15:54:49

안해성 동녕시조선족중학교 고중3학년 

부모의 사랑은 사심이 없어 우리에게 안전감과 따뜻함을 더해준다. 하지만 나는 안전감이 있는 부성애보다 따뜻한 해빛처럼 나를 감싸주는 모성애가 더 그립다. 이번에 나는 다시 그 사랑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다.

여름방학이 되자 나는 다급히 짐을 싼후 비행장으로 달려갔다. 3시간이 지난후 나는 한국비행장에 착륙하였다. 

그립던 어머니의 얼굴을 보기위해 나는 얼른 나가려고 서둘렀다. 문이 열리더니 어머니가 바로 앞에 서있었다. 나는 반가움에 어머니에게 와락 안기였다. 나는 세상에서 어머니가 제일 상냥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느끼였다.

한국에서 어머니와의 2개월은 참으로 즐겁고 재밌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중국에서 문자가 들어왔다. “모든 학생은 인차 중국에 돌아오기 바람” 이라고 해 나와 어머니는 어리둥절한 상태였다. 아직 다 풀지 못한 짐을 다시 싸기 시작했다. 

다음날 오후 1시쯤에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비행장으로 출발하였다. 떠나기전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발걸음이 움직여지지 않았다. 마지막의 포옹이 나의 기억속에 계속 남겨져 있다. 

중국에 도착한후 소독을 시작하고 매 사람마다 따로 갈라놓고 려관에 들어가라고 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이였다. 려관에 투숙하자 어머니가 전화가 전화를 걸어왔다. 가방속에 뭐가 들어있다고 했지만 나는 전혀 몰랐다. 

어머니가 서프라이즈라고 말해주었다. 열어보니 작은 봉투안에 사탕과 100원짜리 돈이 여러장 들어 있었다. 어머니는 며칠전부터 준비해놓고 나몰래 가방속에 넣어 둔것이다. 갑자기 나의 눈시울이 촉촉해지더니 눈물이 볼을 따라 흘러내려왔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려관속의 14일은 외로울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어머니가 매일 전화해 주셨기때문이다. 나는 이런 모성애가 좋았다.

예전에 나는 모성애는 꼭 만나서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인식하게 되였다. 보이지 않게 주는 어머니의 사랑이 더욱 따뜻하다는것을. 어머니의 모성애는 따듯한 해빛처럼 나를 쓰다듬어 준다. 나는 행복하다. 

/지도교원 박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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