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팀은
이미 금메달 두매를 목에 걸었다.
중국 선수
임자위, 무대정, 범가신
곡춘우, 장우정은
모두 흑룡강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양양, 왕몽 등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들도
모두 흑룡강 출신이다.
흑룡강성은
어떻게 '우승의 요람'이 됐을가?
빙설 종목은
흑룡강 사람들의 '필수과목'
여러 세계 챔피언 이곳에서 탄생
1953년
제1회 전국빙상체육대회가
할빈에서 열린후로
흑룡강성에는
각종 빙설운동 붐이 일었다.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명장 왕숙원의
기억에 따르면
1960년부터
흑룡강성은 국가대표팀
양성의 중임을 떠메게 되였고
최초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이곳에서 탄생되였다.
각지 선발과 양성을 거쳐
지금까지 흑룡강은
30여명 동계 종목 세계 챔피언과
10여명의 동계올림픽
우승자를 배출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나라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낸 양양↓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
녀자 500미터 경기 우승자 왕몽↓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피겨스케이팅 종목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낸 신설, 조굉박↓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첫 금메달을 따낸 장홍↓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미터 경기
우승자 무대정↓
수십년 전부터
흑룡강성은 조건을 구비한 학교들에서
빙설운동을 전개하도록 고무하였다.
2013년부터 여러 학교에서 잇따라
빙설 종목을
의무교육 필수과목에 포함시켰다.
흑룡강성은 또 각 학교들에서
아이스하키, 컬링 등
체육 종목을 개설하도록 권장했다.
올해부터 목단강시는
체육 고중입학시험에서
얼음팽이, 컬링,
100미터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 시험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흑룡강성은 40여년간
'100만 청소년 빙설'활동을
계속 진행하면서
중국의 빙설운동을 위해
많은 예비 인재들을 양성하였다.
칠대하: '동계올림픽 우승자의 고향'
여러 야외 스케이트장 시민들에게 개방
주목할 것은
중국이 력대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16매 금메달 중
거의 절반이 칠대하에서
양성한 선수들이 따낸 것이다.
칠대하는 흑룡강성 동부에 위치한
총 인구가 백만명도 안되는
작은 도시이다.
한때는 '석탄의 도시'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동계올림픽 우승자의 고향'으로 불리운다.
△ 흑룡강 칠대하 챔피언 빌딩.
1974년 칠대하시는
첫 아마추어 스케이트팀을 창설했다.
1991년
세계대학생 동계운동대회에서
칠대하시 장걸이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칠대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의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요즘 쇼트트랙 종목 해설원으로 유명한
왕몽도 바로 칠대하 사람이다.
△ 칠대하 쇼트트랙 챔피언관, 왕몽이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6매 메달.
현재 칠대하는
전국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예비인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칠대하에는 또 많은
야외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되였다.
△ 칠대하시의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
도처에 흑룡강 사람들의 모습
찾아볼 수 있어
경기인재 뿐만 아니라
북경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심판과 국가대표팀 과학연구원
아이스맨, 스노우 보이들 중에도
흑룡강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흑룡강성은 이미 루계로
국내 기술관리자와 과학연구인원
팀 전문의, 제빙사 등 500여명을
선발 파견해
북경동계올림픽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또 매년 12월 20일을
'흑룡강성 전민 빙설활동의 날'로 정하고
국유 빙설 체육장과 체육관, 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도록 권장해
'3억명 빙설운동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통용되는 언어가
왜 동북 방언인지 그 까닭을 찾았다."
"이는 흑룡강 명물이 아닌가?"
라고 표했다.
북경동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우리 함께 올림픽 건아들을 응원합시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