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박송연 교사
박송연 교사와 제자들.
흑룡강성 통화현 태생인 박송연 교사(45세)는 1998년 대학을 졸업한 후 지금까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현재 초중2학년 2개 학급의 한어문을 가르치면서 초중2학년 1반의 담임교사와 학년조장의 직무를 맡고 있다.
박교사는 항상 솔선모범적이고 우수한 도덕품성과 알찬 전문지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선후로 할빈시 골간교사, 할빈시 골간담임교사, 국가2급심리자문사로서 자신의 능력을 전부 민족교육의 제1선사업에 이바지하였다.
리지와 지혜로운 사랑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다
박교사는 연속 17년간 담임교사로 사업하며 인간성이 넘치고 합심협력하며 활동마다 돌출하고 학습성적이 우수한 등 학급관리특색으로 시종일관하며 다년간 교육실천은 점차 체계화, 특색화되였다.
청소년들의 성장법칙을 료해하고 체험활동을 중시하여 청소년에게 알맞는 체험활동을 교묘하게 설계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건강한 모습을 전시한다.
이를테면 학생들의 개성발전을 아주 중시하여 알맞는 특색훈련영, 뉴스보도 등 프로그램으로 여론을 이끌고 조회, 반회, 자습시간을 리용하여 학생들의 종합자질을 배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사생들의 환영을 받는 “체험식 학급관리모식”으로 되였다.
학생들의 심리건강교육, 세부교육, 인간성교육을 틀어쥐고 계렬식학급단체활동을 전개하는데에도 박교사는 선수이다.
학생들로 하여금 생활의 강자로, 사랑이 넘치는 한집식구로, 부모가 곁에 없는 학생들도 자신감과 즐거움과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학교의 모든 활동에서도 학생이 적고 학부모들의 지원이 없지만 뭉치고 인정이 넘치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함으로써, 여러 항목에서 자랑스런 성적을 따내군 한다.
“박오빠, 한번 포옹하고 집에 갈게요. 저에게 힘을 주세요.”
“저두요”
“저두요.제 포옹하지 않으면 마음이 허전해요.”
이것이 청춘기애들과 45세 박송연담임교사가 매일 나누는 대화이다. 부드럽고 상냥한 중년의 녀교사를 애들은 내심으로부터 박오빠라고 부른다. 그만큼 선생님이 애들 눈에는 힘이고 항구이고 믿음이다.
“박오빠 이번주 개별담화예약이 아직 남았나요? 제가 이제 예약할수 있나요? 가급은 안돼나요? ㅎㅎ”
“박오빠, 시간을 아끼느라 고민을 일기에 적었어요. 잘 보아주세요. 상담예약 괜찮은지요? 시간이 아주 조금이면 되여요.”
금요일마다 학생들은 다음 주 박교사와의 담화를 다투어 예약한다. 기회가 차례지지 않아 서면으로, 윗챗으로 전화로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으면 선생님은 알맞는 기회에 다시 학생을 찾아 상담하군 한다.
“박오빠, 부탁이예요. 학부모회를 자주 해주세요. 우리가 힘든걸 부모님들이 알게 해주세요.”
“박오빠, 가정교육의 관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부모님들이 요즘 불안에 싸였는데 가정교육공부가 정말 필요해요. 부모들께 강의를 좀 해주세요. 아님 저의 성장에 나빠요.”
“박오빠, 저의 엄마가 선생님과 통화한후 요즘 저를 잘 헤아려주고 있어요. 감동 먹었어요. 이런 엄마가 좋아요. 저두 노력할게요.”
학생들은 너도나도 부모님들의 좋거나 나쁜 상황을 선생님께 반영하면서 짧은 휴식시간을 메우군 한다.
“박선생님, 요즘 우리 애 변화가 놀라와요. 늘 생각밖의 기쁨을 안겨주는데 정말로 고마워요. 우점에 눈을 박으라고 하셨는데 사실은 선생님이 알심들여 설계한 활동과 심리상담을 거쳐 애들이 바르게 크고 있음을 알아요.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애뿐만아니라 우리 가정에 좋은 영향을 주어 정말로 감사합니다.”
“박선생님, 애가 많이 성장하고 열심이 노력해요. 제가 어떻게 하면 선생님의 노력과 아이의 진보에 도움이 될가요?”
학부모회의가 끝난후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교실에 남아 이야기가 끝이 없다.
어떤 학부모들은 회의내용을 록음하여 위챗으로 한국이나 외지에 있는 학부모들과 공유하면서 박교사의 교육에 발을 맞추군한다. 특정된 학부모회의 외에 평소에도 학부모들은 주동적으로 자주 선생님과 교류하며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의 더하기효과를 잘 보고 있다.
교사, 학생, 학부모의 든든하고 평형적이고 서로 돕는 삼각관계에 힘입어 박송연교사는 담임사업의 보람과 단맛을 점점 느끼고 있다.
박교사는 차한 학급을 여러번 맡았지만 3년간의 노력을 거쳐 고중진학시험에서 할빈시조선족입시생중 장원이 나오고 입학률이 처음에는 90%, 후에는 100%에 달하는 주렁진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천경험을 총화한 결과 교육이야기 “체험활동으로 학급풍기를 세우다”가 할빈시덕육년회1등상을 받았고 교육이야기강연대회 1등, 국가급론문1등(여러편), 할빈시 담임교사 기본공시합 1등 등 여러 상을 받았다.
묘한 심리암시로 좋은 학급풍기를 도모하다
박송연교사는 심리학 전공으로서 성급시급 심리학년회에서도 늘 바쁜 모습인데 심리활동전시과, 경험교류, 론문, 특별강의 등으로 한결같이 환영을 받고 있다.
그녀의 일상사업을 헤쳐보면 하나하나의 성적뒤에는 말없이 몰부은 심혈을 엿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독특한 것이 상규적인 심리암시관리법이다.
(1)“남을 알고 자기를 알면 백전백승”의 암시로 학생들의 믿음을 얻다
박교사는 새로운 학급을 담임할때마다 우선 학생들의 일상을 관찰하여 기본정보를 정리하는 동시에 계렬적인 심리측험으로 행위내면의 심리원인을 찾고 이전의 담임과 학부모들, 그리고 일기를 통해 모든 학생들을 전면적으로 료해한다.
또 신입생을 맡은 한주일사이에 의도적으로 학생마다 한번씩 담화를 진행하는데 그들의 생각과 희노애락을 너무 잘 아는 박송연교사에 대해 학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선생님의 알맞는 고무와 기대에 마음을 열고 선생님을 완전히 믿게 된다.
그리고 재미있는 심리건강유희와 편안한 오전과일시간, 오후차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곧 선생님과 학급을 사랑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박송연교사의 이런 세밀하고 신속한 사업에서 학생들이 받은 암시는 “담임선생님은 믿을만하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 랑패없다. 선생님은 꼭 나를 도울 수 있다”는것이다. 이런 암시는 학생들이 앞으로 3년간 초중생활을 순조롭게 지낼수 있는 좋은 바탕으로 된다.
(2)조회전 손체조의 암시로 학생들에게 매일 힘과 자신감을 주다.
박송연교사의 학급은 조회전 손체조 “감은의 마음” 과 “나는 정말 최고”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나는 부드럽게 감은과 사랑을 느끼게 하고 다른 하나는 격정으로 자신감을 안겨주는데 이 두가지 손체조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분을 안겨준다. 이런 심리암시는 매일 학생들의 심신건강에 진귀한 체험을 부여한다.
(3)계획벽보란 목표로 학생마다 매일 진보하게 한다.
박송연교사가 담임하는 학급은 문화벽보란이 특색이다. 주로 계획을 써붙이는데 개성적인 자기소개와 열독한 과외서적에 대한 소개와 통계도 전시한다.
개학초기에는 학급의 목표를 함게 설계하고 월초에는 학교의 요구에 따라 그 달의 중점을 설계하고 월요일에는 매주의 계획을 설정한다. 계획벽보란의 첫 칸은 소조별 우점과 고쳐야할 문제점 및 해결방법과 도달목표를 제시한 후 소조성원의 싸인과 좌우명도 적는다. 두번째 칸에는 매 학생의 개인계획을 전시하는데 규률, 위생, 학습, 생활 등 방면으로 구체적이면서 중점이 뚜렷하다.
이 계획벽보란의 암시는 아주 직접적이여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소조와 개인의 목표를 생각하게 되고 따라서 자각성도 우러나게 된다.
(4)“하루에 선행 하나”의 암시로 학생들이 선행을 즐기게 하다
“하루에 선행 하나” 역시 박송연교사의 학급관리특색인데 크게 선전하고 알맞게 요구하여 학생들이 매일 선행을 즐기에 한다.
선생님부터 책을 나르는 등 알맞는 일로 학생들의 도움을 청한후 정중하게 감사를 표시함으로써 크게 분위기를 만든후 소조별로 매일 도움받은 친구에게 감사를 드리는 교류를 진행한다. 이런 가운데서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도와주다가 차츰 무의식적으로 남을 돕기를 즐기는 단계로 넘어가면서 학급의 좋은 습관으로 굳어간다.
(5)“벽 한쪽을 차지하는 열린 책궤”는 정연성과 독서욕을 암시한다.
박송연교사의 학급에 들어서면 한눈에 안겨오는 것이 벽 한쪽을 차지하는 1.5메터 높이의 열린 책궤이다.
친환경의 나무로 된 이 책궤는 소박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칸마다 넘치는 책들은 정연하고 일목료연하며 독서의 향기를 그윽하게 풍긴다. 그리하여 학생들은 자기의 책궤가 흐트러질세라 수시로 정리하는데 차츰 책상정리나 다른 물건정리도 잘하게 된다.
책궤는 개인마다 한칸씩 차례진외에 소조별로 과외서적을 넣는 칸도 있다. 학생들은 소조의 책을 읽은 후 학급에 추천하고 소조열독표에 기록하는데 이것은 독서를 서로 비기는 좋은 암시가 된다.
학생들의 어문학습흥취를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다
“박오빠, 이번 학기의 어문지식점을 전부 정리했는데 학급친구들과 공유하면 되나요?” “박오빠, 다음 시가랑송회는 제가 설계하겠어요. 꼭 잘 할 수 있어요.” “박오빠 요즘 소설쓰기를 견지하는데 학습친구들과 탐구할 시간을 줄수 없나요?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박오빠, 규모가 큰 공개수업을 하면 좋겠네요.”
이렇게 박송연교사 학급의 학생들은 총화필기, 활동설계, 흥취발전, 개성표달에서 늘 주동적이고 활약적이며 자신만만하다.
이번 코로나시기에도 박송연교사의 창의적인 설계로 학생들의 학습열정은 드높아 “당시훈련영”, “마법습작훈련영”, “도전훈련영”, “초능력훈련영” 등 학습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다투어 학습임무를 맡았다. 그리하여 집에서도 학생들은 매일 일찍 일어나 즐겁고 충실하게 학습하고 생활하였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
박송연교사가 맡은 학년의 어문활동은 풍부하고 다채로와 학생들은 즐겁게 많은 지식을 배우게 된다. “흥취는 가장 좋은 선생님”이라고 번마다 진보하는 어문성적은 활동가운데서 학생들의 어문핵심소양을 충분히 전시했음을 잘 증명한다. 박송연교사가 가르치는 3년동안 학생들은 매일 어문지식을 루적하며 빨리 성장하는데 학교급, 시급, 성급의 글짓시합이나 강연시합에서 성적이 돌출한바 특등상과 일등상만 하여도 30여 인차가 넘는다. 그중 어느 한번 시급 글짓기시합에서 1등상 5명중 4명이 박송연교사가 가르친 학생이였다.
그녀의 학생들은 고중진학시험마다 할빈시에서 평균점수가 최고이고 개인최고점수가 나왔고 그중 2명 학생이 글짓기점수 만점이였다.
크고 작은 공개수업을 30여번 하면서 박송연교사는 번마다 새로운 교육리념을 응용하여 어문수업에 대한 자신의 독특한 리해를 전시하였다.
동북3성 교재연수 종합성활동수업, 전국소수민족 이중언어협회 명작열독 활동전시과, 국가급한어문교재연수에서 소인수학급전시과, 성급년회 전시과, 성시급 유효수업에 관한 연구성수업과, 골간교사 전시과, 교연조내 공개수업 등 모든 전시에서 박송연교사와 그의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실천과 교육리념을 참답게 속속들이 선보였다.
돌출한 성적과 특색있는 수업으로 하여 박송연교사는 학교에서 조직하는 경험교류회에서 해마다 수업경험을 소개하였다. 그의 교수안은 해마다 학교의 우수교수안으로 평선되였고 학교의 담임교사 포럼에서도 자신의 덕육리념을 여러번 소개하였다.
박송연교사는 대단한 책벌레인데 교육과 교학, 인문, 생활 등 여러분야의 잡지와 신문을 대량으로 주문하여 열독한다.
그의 영향을 받아 학생들의 독서흥취도 아주 높은바 초중1학년에서 초중생필독서적을 전부 읽은 후 초중2학년부터는 세계명작계렬서적을 읽는다. 이러한 독서활동은 사생의 능력을 훨씬 높여주어 박송연교사는 전시 교사업무리론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학생들은 풍부한 문학소양을 갖추게 되였다.
박송연교사는 단체독서활동을 아주 중시한다. 해마다 학생필독명작서적이 있는외에 학급에 독서구역, 독서사고방을 설치하였고 또 학기마다 학생들의 독서목록을 작성하여 전시한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쪼각시간을 리용하여 독서를 즐기는가 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독서토론과 승화에로 이끄는 것을 중시한다.
몇년의 열독루적은 문화바탕이 두터운 우수학급을 키웠는데 전국소수민족 한어수업년회에서 전시한 명작열독토론수업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는 회의참석자들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았고 학생들도 강철이 어떻게 단련되는가 하는 좋은 체험으로 전진의 발자욱을 굳히게 되였다.
그녀가 탐색해낸 “열독식학급관리모식”은 이미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덕육관리의 독특한 풍경이 되여 좋은 교육효과를 거두었고 이미 전교에 널리 보급되였다.
선진적인 리념으로 교육연구에 몰두
박송연교사는 남편이 장기간 외지에서 사업하는 상황에서 혼자 가정의 중임을 맡아 년세높은 시어머니를 모시고 딸을 키우면서도 10여년간 해마다 담임사업을 견지하였다. 가족의 지지와 교육사업에 대한 자신의 열애가 있었기에 그녀는 종래로 집일때문에 학교일에 게을리하지 않았다.
박송연교사는 단체를 관심하고 동사자를 존경하며 단결합작과 공동발전을 도모해왔다. 10여년간 연이어 학년조장을 맡으면서 화목한 사무실분위기를 만들었고 학년조건설을 틀어쥐고 부동한 학년의 특점과 실정에 알맞게 목표를 세운 후 엄하게 실천하고 유효성에 중시하였는바 여러번 “우수학년조”로 평선되였다.
정확한 리념은 행동보다 중요하다. 새로운 교육리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송연교사는 시급골간교사, 시급골간담임교사로서 여러가지 교육교수 과학연구항목에 적극 참여한다. 성급 교육연구항목 3개, 시급 미니수업 연구항목 2개가 이미 마무리되였고 현재 성급 교육연구항목 1개와 학교 교육연구항목에 참여중이다.
박송연교사는 교육사업에 몰두하는 한편 과외시간을 짜내여 자학으로 2급심리자문사자격증을 따내였고 자비로 중국과학연구원 청소년심리건강전업연수에 참가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선진적인 리념으로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한다.
이외에 끊임없는 학습을 거쳐 생애규획사 청소년훈련지도사 등 자격증을 얻었고 가정교육강사, 가정열독회강사 등 사회공익활동에도 참여하여 배운 리론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사업에 심리학지식을 융합하여 인식제고계렬, 생애각성, 목표 세우기, 효률적인 실천 등 현실에 알맞는 활동수업을 개발하였고 부동한 년령단계의 심리건강에 필요한 심리건강소로 청춘기학생을 도울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였다. 일기를 매체로 학생들과 서면교류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주동적으로 예약하는 방식으로 청소년심리문제를 해결하는 등 실천에서 선명한 효과를 보았다.
/김동파 기자 dongpa2000@16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