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월 목단강조선족소학교 6학년 1반
친구들은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가요? 꼭 공부를 해야 하는 리유를 알고 있는가요? 학습성적이 차한 친구들은 왜 성적이 차한지 그 원인을 찾아보았는가요?
일부 친구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공부는 꼭 해야 된다고 해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겁니다."
"저는 선생님이 해라고 해서 하는 것입니다."
…
이런 대답을 하는 학생들은 학습목적이 명확하지 못합니다. 학습목적이 명확하지 못하기에 학습태도가 단정하지 못하며 학습에 노력하지 않습니다. 학습에 노력하지 않기에 학습성적이 떨어져도 안타까워하지 않고 마치 남의 공부를 해주는 것처럼 등한시하게 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것은 자신을 더 귀하고 소중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혁명과 인민을 위하고 나라를 건설하는데 자신의 힘과 재능을 바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입니다. 지식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꼭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과학문화지식으로 자신의 머리를 무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습을 잘하려면 학습태도와 학습방법이 따라가야 합니다. 일부 학생들은 예습이란 무엇인지 모르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강의를 명심하여 듣지 않으며 숙제를 참답게 완성하지 않고 모르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복습을 하여 그 날 배운 지식을 공고히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와 노트를 보지도 않고 과외독서를 하지 않으며 노는 데만 시간과 정력을 소모합니다. 이렇게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이년 지나다보니 소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시험을 칠 때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현저한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 때에야 평소에 공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세상에는 후회약이 없습니다. 시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배움의 황금시절에 시간을 금싸락처럼 아끼면서 모든 시간과 정력을 학습에 몰두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며 나도 하면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락수물이 바위돌을 완강한 의력으로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지도교원 강송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