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근 성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에 당선

왕영강, 왕조력, 가옥매 성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에 당선

26일 오후,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6차 회의가 회의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성공리에 페막했다.

성위서기, 성 제13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성 제13기 인대 제6차 회의 페막식에서 연설했다.

대회 주석단 위원들은 주석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집행주석인 허근, 왕영강, 왕조력, 가옥매, 호아풍, 리현강, 손신, 곡진춘, 범굉, 송굉위, 리홍국, 리석문, 장홍위, 서향국이 주석대 앞좌석에 자리했다.

성 지도자 호창승, 황건성, 진해파, 장안순, 리해도, 장외, 섭운릉, 심영, 서건국, 강건국, 손동생, 왕일신, 리의, 양박, 리옥강, 학회룡, 조우삼, 장현우, 마립군, 류목종, 방달, 지자건, 한립화, 곡민, 성법원 원장 석시태, 성검찰원 검찰장 고계명, 성군구 지도자 양걸, 고행부, 무장경찰 흑룡강성총대 사령원 송원준, 할빈시 지도자 손철, 조명, 진은정이 주석대에 자리했다.

리현강이 회의를 사회했다.

페막식 현장.

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의 대표는 현재 558명이고 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6차 회의 제3차 전원회의에 출석한 대표는 444명으로서 법정인수에 부합됐다.

회의는 우선 표결을 통해 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6차 회의 선거방법과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통과시켰다. 이어서 대회선거를 진행하였다. 표수 통계 결과에 따라 허근이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당선, 왕영강, 왕조력, 가옥매가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에 당선, 우파 등 7명이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에 당선되였다.

회의는 표결을 통해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민족교민업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 명단을 통과시켰다.

회의는 표결을 통해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6차 회의의 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2021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2021년 예산 및 집행상황과 2022년 예산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를 통과시켰다.

회의는 표결을 통해 "호아풍의 성 인대 제13기 상무위원회 부주임 직무 사임청구를 접수할데 관한 결정"을 통과시켰다.

26일, 성 제13기 인대 제6차 회의에서 새로 당선된 위원들의 헌법 선서식이 진행됐다. 성위서기, 성 제13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선독했다.

회의에서 헌법 선서식을 거행했다. 새로 당선된 위원들은 회의에 참가한 전체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헌법선서를 하였다. 허근이 선독했다.

헌법 선서후 허근이 연설을 했다. 그는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제6차회의는 전체 대표와 회의를 함께 한 동지들의 공동한 노력을 통해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하게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기치를 높이 들고 부탁을 아로새기고 사명을 용감히 짊어진 대회이며 민주를 단결하고 마음과 힘을 응집해 사기를 진작시킨 대회이며 사상을 해방하고 실질적으로 다가가 적극적으로 진취한 대회이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저를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선거한 것은 각 대표와 전 성 인민의 신임과 중대한 부탁이다. 저는 전체 대표와 한마음이 되여 '두가지 확립'을 수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실행하면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및 서면 지시정신과 당중앙 결책포치를 확고하게 관철하며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책임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고 법에 의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유기적으로 통일하여 사회주의민주정치건설을 강화하고 법치 흑룡강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직무에 충실하고 청렴결백하며 근면하게 일하고 계승하고 혁신하고 분투함으로써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당조, 기관 당조, 각 전문위원회 분당조 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자각적으로 인민의 감독을 받아들이고 대표들의 주체역할을 발휘시키며 인민의 복지를 부단히 증진시키고 신시대 인민대표대회 업무의 새로운 국면을 공동으로 개척함으로써 대표 여러분과 전성 인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할 것이다.

허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한해동안 성인민대표대회 및 상무위원회는 성위의 강력한 지도하에 당중앙위원회의 정책결정과 포치에 따라 진흥과 발전의 대국에 맞추어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수요에 따라 법정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기능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각항 업무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어 룡강의 진흥과 발전에 강력한 보장을 제공하였다. 올해는 당의 20차대회와 성 당 13차대회를 소집하는 해이고 '14.5'규획을 실시하는 관건적인 한해로서 올해 각항 사업을 잘하는 것은 중대한 의의가 있다. 우리는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지도하에 19차 당대회와 19기 매차의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서면 지시정신을 깊이있게 락실하면서 몸은 최북방에 있어도 마음은 당중앙을 향하며 더욱 실질적인 조치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더욱 분발된 자세로 새로운 려정을 향해 분투하며 새로운 시대에 또 한번 빛나는 혁신을 이룩해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