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4일까지 천진을 제외한 나머지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는 정부사업보고에서 2022년 경제 성장 예기목표를 제출했다.
해남 2022년 GDP목표 가장 높아
전국 30개 성 가운데 해남성은 약 9%의 목표를 설정해 GDP목표 제1위를 차지했다.
해남성에서 이처럼 높은 목표를 설정한 것은 그만큼 저력이 있어서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해남성 GDP는 동기 대비 11.2% 성장해 전국 제2위를 차지했고 평균 증속이 2년 련속 1위를 차지했다.
해남성 성장 풍비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1년 해남성의 주요경제지표는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고 해남성은 발전의 황금시기를 맞이했으며 또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자유무역항 건설의 혜택으로 해남성은 순풍에 돛 단격으로 앞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출도(离岛) 면세 매출액은 600억원을 돌파했다.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동기 대비 26.5% 성장해 전국 1위를 차지했고 2년간 평균 증속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신만만한 해남성은 2022년 출도 면세점 매출을 1000억원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 3위 경제대성의 예기 목표 5.5%
2021년에 광동성, 강소성, 산동성은 계속해 GDP 총량 앞 3위를 차지했고 모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그중 광동성 GDP는 12조 4000억원으로 동기 대비 8% 성장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GDP가 12조원을 돌파한 성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세계 10대 경제권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강소성 GDP는 11조원을 돌파해 동기 대비 8.6% 성장했고 산동성 GDP는 8조원을 돌파해 8.3% 성장했다.
이상 3곳의 경제대성은 2022년 GDP목표에 대해 동시에 같은 수자인 5.5%를 제기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그중 광동성은 약 5.5%, 강소성과 산동성은 모두 5.5% 이상으로 내다봤다.
북경 GDP목표 5% 이상, 상해 약 5.5%
2021년 북경과 상해 두 도시의 GDP는 4조원에 달했다.
그중 북경은 2021년 GDP가 4조 269억 6000만원에 달해 8.5% 성장했고 상해는 2021년 GDP가 4조 3200억원에 달해 8.1% 성장했다.
북경은 올해 새로운 단계로 매진하면서 2022년 GDP 예기목표에 대해 약간 낮은 자세로 5% 이상을 설정, 상해는 약 5.5%로 설정했다.
목표를 이와 같이 설정한데 대해 상해시 시장 공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번 목표 설정은 현 단계에서 장원하게 전망하면서 수요와 공급 및 예기 압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신심을 갖고 노력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실현함에 있어서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하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할 것이다.
북경시 발전개발위원회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2021년 북경시 경제성장은 예상보다 좋았다. 상반기와 전 3분기 증속을 볼 때 모두 전국적으로 높아 높은 기준을 형성하였지만 경제성장 목표를 5% 이상으로 설정한 것은 수요와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했고 잠재적 성장률과 맞물리게 하였으며 전염병 예방통제, 구조조정과 경제운영에 대비해 불확실성 여지를 두고 예상 기대를 유도하고 자신감을 진작시키며 각 방면 발전의 질과 효익을 높이는데 정력을 집중하도록 했다.
여러 성 GDP목표 보편적 하향 조정, "더 좋은 결과 쟁취할 것"
여러 성은 지난해 GDP 성장목표와 비교하면서 2022년 목표를 다소 하향 조정했다. 30개 성의 GDP목표는 모두 한자리수이다.
산서성, 호북성 등 여러 성은 더욱 좋은 결과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석탄대성인 산서성은 석탄가격 성장에 힘입어 2021년 GDP 증속이 9.1%에 달해 전국 3위를 차지했고 경제총량이 2조라는 새로운 단계로 매진했다. 산서성의 2022년 GDP목표는 약 6.5%으로 실제사업 가운데 최대한 더욱 좋은 성적을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북성은 2021년에 왕의 자리로 다시 복귀해 GDP가 12.9% 성장해 증속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GDP총량은 5조원으로 전국 7위의 자리를 다시 회복했다.
다시 강세를 몰고 온 호북성은 2022년에 약 7%의 성장목표를 설정했고 실제사업 가운데 최대한 더욱 좋은 성적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