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이춘시 가음현 현위 선전부 소식에 따르면 1월 17일-20일 기간 가음현 청하림장 삼도구 영림구내에서 동북호랑의 발자국, 분뇨 등으로 의심되는 흔적이 여러차례 발견되였으며 1월 20일 가음현 오운진에서 상승향 방향으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야생호랑이 한마리가 발견되였다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동북호랑이 발자국이 발견된 후 가음현에서는 신속히 응급대비책을 가동해 가장 빠른 시간내에 대형 맹수 발견 상황을 주변 각 마을에 통지했으며 촌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산에 올라 작업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각 촌에서는 3명 내지 6명의 순라팀을 조직하여 응급도구를 갖춘 후 낮순찰과 야간순찰을 진행했으며 대중들과 관련 일군들에게 자신의 안전방비를 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야생동물보호 관련 법률법규를 함께 홍보함으로써 선전과 인도를 강화했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