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습근평 주석,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2021년 1월 27일 습근평 국가주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량국 정상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중·한 문화 교류의 해'를 공식화했다. 두 정상은 "중·한 량국이 한 배를 타고 힘을 합쳐 각 분야 교류협력을 추진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며 "국제협력 방역 모델을 수립한 것은 중·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래년은 중한수교 30주년으로 쌍방은 쌍무관계의 30년간의 발전성과를 종합하고 미래발전을 계획하며 인민우호를 증진하고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것이다.

2. 양결지 주임, 서훈 국가안보실장 만나 론의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 외판 주임 양결지가 2021년 12월 2일 천진에서 한국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만났다. 량국 관계가 온건하게 성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량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해 큰 성과를 내고 량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3. 왕의 국무위원과 정의용 외무장관 상호방문 성사

2021년 4월 2~3일 정의용 외교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고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장관은 복건성 하문에서 정의용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중·한 간 분야별 교류협력에 대해 깊이 있게 소통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왕의 국무위원 겸 외무장관은 14~1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고 정의용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왕의 국무위원은 "상호존중하고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평화에 전력한다"는 세 가지 시사점을 통해 쌍변 관계발전의 력사적 경험을 전면 총화했다. 량측은 중한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 국무위원은 올해에도 정의용 외교장관과 로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만나 두 차례 통화하는 등 중한 량국 관계의 '핫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4. 전국인대 한국 국회 정기 교류 체제 제12차 회의 개최

2021년 11월 16일 전국인대 상임위원회 왕동명 부위원장은 한국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함께 전국인대와 국회 정례 교류체제인 12차 회의(온라인)를 주재했다. 량국 관계와 립법기구 교류, 인문 교류, 경제·무역 협력 등의 의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해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 제8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순조롭게 인계

2021년 9월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 전달식을 갖고 지원군 렬사 109명의 유해와 관련 유물 1226점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2013년 중한 량국은 우호협상과 실무협력 정신으로 재한지원군 렬사 유해의 중국 반환에 합의했다. 2014~2021년 825명의 중국인민지원군 렬사 유해가 8년 련속 중국 측에 인도됐다.

6. '중·한 문화 교류의 해' 성대하게 개막

2021년 9월 15일, '2021-2022 중·한 문화 교류의 해' 개막식이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중한인문교류추진위원회 회의에서 "2021, 2022년 중·한 문화교류의 해' 프로젝트 목록"이 채택됐다. '중·한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중·한 문화교류가 한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7. 중한 9차 외교부문 고위급 전략대화

락옥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021년 12월 23일 최종건 한국외교부 제1차관과 제9차 중·한 외교 부처 고위급 전략대화를 화상으로 열고 국제 지역 정세와 대내외 정책, 중·한 관계 등 폭넓은 의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 외교부 부장조리 오강호, 류효명 중국 정부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 등은 한국측과 화상회동을 거듭했고 중·한 인문교류추진위원회 회의 등 교류체제가 잘 작동했으며 중·한 간 단계별 소통으로 코로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각 분야 교류협력의 정치적 기반을 다졌다.

8. 중한 쌍방 무역액 다시 최고치 기록

중국 세관에 따르면 올 1~11월 량국 교역액은 3292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해 년간 교역액이 다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한 량국은 제13회 중국-동북아 박람회,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등 량질의 플랫폼을 통해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30일 중·한은 경제무역련합위원회 제25차 회의를 순조롭게 열고 무역투자협력, 지역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해 중·한 경제무역협력의 다음 단계 고품질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9. 중한 간 '클라우드 교류' 활성화

'중·한 문화교류의 해'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중·한 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중·한 간 '클라우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한 지방, 민간 교류는 긴밀하고 원활하며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의 우호 교류 활동은 백화가 만발하고 량국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 량국 국민의 상호 리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10. 한국 북경동계올림픽 적극 지지

북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동계올림픽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 대통령궁·외교부는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확고한 지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정치·경제·문화·체육 각계 인사들이 친선경기 개최, 예술작품 창작, 동영상 록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중·한 올림픽 분야 협력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