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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졌으면

2022-01-24 16:20:51

稿件详情                                                        김주예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5학년1반

어느덧2021년 한해도 뉘엿뉘엿 저물어가고2022년 새해의 종소리가 우리를 맞이한다. 새로운 한해에 나에게는 이루고 싶은 여러가지 소망들이 있다. 

갑갑한 마스크를 버리고 놀이공원에 가서 막 뛰여놀고 싶고 돌아오는 생일에는 친구들과 함께 파티도 열고 싶으며 여름방학에 바다구경도 가고 싶고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만나보고 싶다.

2년이란 긴 시간 얄미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문밖에만 나서면 마스크부터 껴야 한다. 요즘은 겨울이라서 마스크를 끼면 인차 물방울이 생겨 여간만 불편하지 않다. 특히 안경을 낀 사람들은 안경에 김이 서리여 실내로 들어오면 코앞도 잘 보이지 않아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방역안전을 위하여 한 장소에 많이 모이지 말라고 강조한다. 하여 나는 이2년 동안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려는 꿈도 꾸지 못했다. 선생님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절대 시내를 떠나지 말고 본 성을 벗어나지 말라고 노래 부르듯 강조한다. 그래서 오매에도 그리던 바다구경은 꿈속의 떡일 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외국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은 비행기가 착륙하는 낯선 도시에서2주나 격리하고 거주지에 돌아와서 또 기나긴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 경제적 손실은 물론 기나긴 격리시간 때문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중국으로 돌아오실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하여 새해에는 악마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사라져서 나의 많고많은 작은 소망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지도교원 리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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