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정 룡정실험소학교 6학년 2반
이번 학기 개학한지 어제 같은데 벌써 새해를 맞이하게 되였다.
시간은 마치 영원히 쉬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슬그머니 흘러간다. 온 흔적도 없고 간다는 말도 없이…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는 여러가지 소망을 가져본다.
우선 지구촌을 휩쓸며 사람을 못살게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어른들은 출근하지 못하며 모든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도 없다.
그리고 숱한 사람들이 보귀한 목숨을 잃고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받았다.
하여 나는 새로운 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깨끗이 없어져서 전 세계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명년 6월이면 우리는 초중에 진학하기 위한 소학교졸업시험을 치게 된다.
졸업시험은 소학교에서 마지막 시험이기도 하고 우리의 소학교 시절에 그리는 완벽한 끝점이기도 하다. 나머지 반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더 우수한 자신을 만들고 졸업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따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족은 그 누구에게나 있어서 가장 친근한 사람이다.
그들은 항상 우리를 도와주고 보호해주고 지지해주고 사랑해준다.
가족은 언제나 따뜻함을 준다. 새로운 한해에 나는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고 모든 일이 다 순리롭게 풀렸으면 좋겠다.
할머니는 건강하게 친구들과 함께 산을 타시고 외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엄마, 아빠도 우리와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
나는 두 손 모아 마음속으로 기대해본다. 소망이 꼭 실현되기를.
/지도교원 리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