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옥 작가.
최정옥 작가 자서전 '나의 삶, 나의 길' 출간식이 연변조선족전통문화발전연구회와 연길석화문학원의 주최로 1월 12일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
'나의 삶, 나의 길'은 최정옥 작가의 삶의 려정을 고스란히 담겨진 자서전으로서 책속에는 최정옥 작가가 삶을 살아오면서 가슴 설레이고 감동적인 90여편의 이야기가 기록되여 있어 읽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출간식에서 작품평을 하고 있는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
출간식에서 연변대학 김호웅 박사연구생지도교수가 작품평을 했다. 그는 문학과 예술은 꿈의 승화라고 했고 개인의 아픔과 콤플렉스를 문학과 예술을 통해 발산할 때 정상인으로 살수 있다고 하면서 최정옥 작가의 출간 작품은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삶을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 자신의 인생가치가 더 빛나고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최정옥 작가의 자서전 '나의 삶, 나의 길'을 소개하고 있는 조선족시인 석화.
최정옥 작가는 “퇴직한 후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려는 생각을 하게 되였고 드디여 오늘 출간식을 맞이할수 있게 되여 매우 고무된다. 이 책은 나의 인생당안으로서, 나의 인생과 여생에서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감수를 밝혔다. 또한 오늘의 작품집이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55년 태생인 최정옥 작가는 대학입시가 회복된 후 제1기의 대학생으로 1978년 연변대학 화학학부에 입학하여 1982년 대학을 마치고 2년간 중학교 화학교원을 담임하다가 1984년 부터 2015년 퇴직할 때까지 연변수무집단에서 공정사, 고급공정사, 과장, 주임, 소장 등 직무를 력임하였다.
/강빈 길림성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