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력: 최덕해, 중국공산당 당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교장 겸 당지부서기
최덕해 교장은 31년간의 교직생활에서 시종일관 교육사업에 충실하였다. 상급부문과 민족교육 각 부문의 정확한 지도하에 전교 교직원들을 이끌고 줄기찬 분투 속에서 할빈조선족제1중학교의 량호한 건설과 발전에 최선을 다했으며 민족기초교육사업의 향상과 도약을 촉진하였으며, 자질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핵심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전력하였다.
이신작칙, 전심전의로 교육사업에 투신
최덕해 교장은 자신에 대해 엄격히 요구하였고 솔선수범으로 사업에서 늘 앞자리에 서서 전교 교직원들을 인솔하여 교육임무를 충실하게 완수하였다.
수학교수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던 그는 학교의 수요로 학교지도부성원이 된 그날부터 한번도 완정한 방학을 쉰 적이 없었으며 일선담당자의 자세와 사명감으로 모든 곤난들을 이겨내며 민족교육의 한자리를 튼튼히 지켜왔다.
특히 2020년 신종코로나페염방역시기 학교 지도부성원들을 이끌고 방역일선에서 분투하였는바 각종 방역방안 제정으로부터 방역물자해결,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방역예방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였다.
아침에는 그 누구보다도 일찍 학교에 나왔고 저녁에는 제일 늦게 퇴근하면서 전교 사생들의 방역안전보장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였다. 최덕해 교장의 인솔하에 할빈조선족제1중학교는 2020년 상반년의 방역임무와 교육임무를 출중히 완수했다.
최교장의 반려인 정려 교사도 한 학교의 교원이지만 종래로 특수대우를 받은 적이 없었으며 오히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맡았지만 영예앞에서는 뒤로 밀려나는 '신세'였다.
2008년에 처음으로 한족실험반을 모집 할 때 경험이 없는 상황하에서 최교장은 정려 교사를 설득해 학급담임을 맡았으며 정년퇴직을 코앞에 둔 현재까지 줄곧 한족실험반 담임교사사업을 견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십여년간의 한족실험반교육경험을 기타 선생님들에게 전수하고 학교학부모교실에서도 여러번 전문강좌를 담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모든 영예앞에서는 정선생님을 물러서게 하였는바 특히 근 6,7년간 한번도 우수교원의 영예를 정선생님에게 준적이 없었다. 이렇게 최교장은 사업에서 가족에 대한 요구는 그 누구보다도 높았지만 영예앞에서 가족에 대한 대우는 그 누구보다도 낮았다.
최교장은 항상 개인의 리익은 집체리익에 복종하였고 어떤 일이든지 민주적으로 의견을 쟁취하여 존중해주었다. 겸허하고 온화한 태도로 교직원들에게 따뜻함을 배려해주는 친절한 리더였다. 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도 늘 베푸는 교장이였다. 오상에 있는 한 농촌학생이 대퇴골괴사로 쌍지팡이를 짚고 다녔는데 할빈에서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했다.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력이 소학교 3학년 수준밖에 안되는 부모들은 속수무책이였다. 이를 안 최교장은 여러번 관계부문을 찾아다니며 학적수속을 해주고 그 학생을 할빈조선족제1중학교 한족실험반에 받아들였으며 또 빈곤우대정책을 쟁취해 조학금까지 해결해주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게 했다. 그리하여 그 학생은 3년간의 고중생활을 마치고 희망하던대로 중의학대학에 진학하였다.
교수개혁을 착실히 추진해 괄목할만한 교수성과 취득
최덕해 교장은 교수개혁의 앞자리에 서서 소반화 유효교수리념을 내세우고 다양한 방법으로 전교 교직원들의 업무리론소양을 제고시켜 교수질제고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게 하였다.
근 5년간의 대학입시에서 할빈조선족제1중학교는 거의 해마다 전성 조선족수험생 장원을 배출했으며 북경대학, 청화대학 등 명문학교에 수송하였다.
2015년에는 전성 조선족수험생 리과 장원, 2016년에는 전성 조선족수험생 문과, 리과 장원, 2017년에도 전성 조선족수험생 문과, 리과 장원, 2018년과 2019년에는 전성 조선족수험생 리과 장원을 배출했다.
특히 2018년에는 전성 한족학생들을 포함하여 문과장원을 배출하였는 바 이는 근년래에 조선족학교에서 취득한 가장 우수한 대학입시 성적으로서 흑룡강성시범성중학교의 월등한 교육능력을 전성에 과시하였다.
그리고 완전중학교로서 고중입시에서도 주목할만한 성적들을 거두었는바 해마다 할빈시고중입시장원을 배출하고 있다.
할빈조선족제1중학교의 이런 찬란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은 관건적인 요소는 최덕해 교장이 전교 사생들을 한마음으로 뭉치게 인도하여 힘을 모아 민족교육에 전력해온 결과이다.
다년간 교수일선에서 성장해온 최교장은 시종일관 학교의 교수질은 학교의 생명선이라는 리념으로 교수효과를 제고하기에 전력하였다.
근년 학생수의 격감이라는 실제상황에 비추어 소반화유효교수모식을 인입하였고 또 로교원들이 신입교원들을 책임지는 교연방법으로 눈에 뜨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학기마다 ‘골간교원 시범과’, ‘청년교사 회보과’ 등 형식으로 교원들의 교수개혁의 열정을 불러일으켰으며 다채로운 교본과정들을 발굴하여 학생들의 종합소양을 제고하였다.
그외에도 교원들의 업무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수차 형제민족학교에 보내여 학습하게 하였고 각종 교연업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편달하였으며 질적인 교연론문을 쓰도록 격려하였다. 그리고 또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업무연수활동을 지도하게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통하여 교원들의 업무수준은 눈 뜨이게 제고되였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닦아놓았다.
품덕인재배양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핵심소양 증진
최교장은 덕스러운 인재배양의 슬로건을 학교운영의 기본방침으로 삼고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다원화적인 발전을 기하였다.
학급 담임교원들의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할빈시급이상 우수담임교사들로 ‘할빈조선족제1중학교 덕육공작실’을 세워 덕육사업을 지도하였다. 덕육공작실에서는 정기적으로 리론학습을 조직하고 학부모학교, 중학생덕육실천활동과 시합, 주제반회시합 등 각항 활동들을 진행하였으며 교사들을 이끌고 상급부문의 각항 덕육활동에 참여하여 훌륭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특히 근년에는 덕육연구과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민족교육덕육에서 부딪친 난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2017년부터 동북조선족과학연구소의 연구과제 ‘산재지구 조선족학교의 덕육종합실천활동 교육연구’에 대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산재지구 조선족학교에서 실행할 수 있는 덕육종합실천활동과의 활동체계를 구축하고 시대의 발전에 걸맞는 실시방안들을 작성하여 조선족학교의 덕육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였다.
본 과제의 연구성과는 할빈시13.5연구과제 성과전시회에 참여하였고 2019년중국조선족교육론단에서 발표되였으며 ‘제2기동북조선족교육연구과제우수론문 1등상’의 영예를 수여받았다.
다원화 운영 리념으로 조선족학교의 지속적인 발전 추진
국제화 진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특히 국가의 '일대일로'정책이 실시됨에 따라 언어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부상되고 있는 현실에 립각, 아이들의 진로에 튼튼한 기반을 닦아주는 것 역시 산재지구 조선족학교들의 뚜렷한 운영특색이다.
최교장의 주도하에 학교에서는 ‘국내에 모를 박고 세계적인 현대인을 육성하자’는 배양목표를 내세우고 ‘언어도 일종의 능력이다’는 인재배양의 핵심사상으로 시대발전의 수요와 소수민족학생들의 다언어적우세를 충분히 살려서 ‘조선어와 한어에 능하고 조선어, 한어, 영어, 일본어 네가지 언어병진’의 특색화 학교운영의 길을 모색하여 학생들의 미래학습과 평생발전에 탄탄한 기초를 닦아주고 있다.
조선족학생수의 격감으로 인해 조선족학교의 발전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비, 한족학생들을 모집하여 학생래원을 보장하였는데 ‘한국어실험반’이라고 명명했다.
당시 부교장이였지만 한족학생을 정규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흑룡강성교육청, 할빈시교육국을 일년 넘게 찾아다니며 애 쓴 덕분에 현재 한족학생실험반은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정규적이고 규범화적인 궤도에 들어서게 되였다.
한국어실험반을 모집하면서부터 학교문화의 다원화특색이 더욱 농후해졌는바 중국전통문화학습에도 유리하였고 더우기는 민족대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 한족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한 첫 한학기 문화학습의 중점은 조선족민족문화학습인데 이는 조선족학교의 문화에 대한 학습을 통해 한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더 빠르게 적응할수 있고 또한 민족대단결의 교육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로 되였다.
그외 류학생부를 설치하여 매년 한국류학생을 모집하고 각항 국제적인 섭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민족학교의 섭외창구역할을 충분히 해가고있다.
그리고 조선족축구장기에 눈길을 모아 나라의 청소년축구정책의 혜택을 빌어 축구팀을 조직하여 특장생배양에 전력하였고 국가급, 성급 등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였다. 특장생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다 높은 대학에 축구특장생으로 진학하는 기회도 가지게 되였다. 그리하여 2015년에 ‘전국축구특색학교’로 평선되였으며 할빈조선족제1중학교의 영향력을 사회적으로 과시하였다.
학생개성과 학생구성에 따르는 다원화교육으로학생들의 전면화발전을 추진하였으며 산재지구에서의 조선족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하였다.
최교장의 인솔하에 근년 본교는 ‘제1기할빈시문명교정표병’, ‘흑룡강성시범성체육전통항목학교’의 영예를 획득했으며 중국과학기술협회와 교육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중국문명협회, 공청단위원회로부터 ‘청소년과학체험활동특색학교’의 영예를 수여받았다.
제3회 ‘설봉교사상’ 수상식에서 최우수 관리상을 받은 할빈조선족제1중학교 최덕해 교장(중간).
“할빈조선족제1중학교의 모든 것은 전체 교직공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히 노력한 결과이며 교육사업에 모든 것을 다 바치는 훌륭한 교직원들 덕분에 제가 우수한 교장이라는 평판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야말로 할빈조선족제1중학교가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입니다.” 고 최교장은 말한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