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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강 11명 '전파 수호천사' 북경동계올림픽 파견

2022-01-05 14:20:34

1월 4일, 날이 채 밝지 않은 이른 새벽이여서 길가에는 행적이 드물었지만 할빈시 남통대가 231번지에 자리잡은 무선전관리응급구조기동대대 회의실의 등불은 대낮처럼 밝았다. 11명 룡강의 '전파 수호천사'들이 2022 북경동계올림픽의 무선전안전보장수호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당의 지휘를 받들고 전력을 다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봉사함으로써 룡강의 영예를 빛낼 것입니다. "흑룡강성관측소 팀원 손우의 인솔하에 전체 출정인원들은 당기앞에서 장엄하게 선서했다. 이번 출정팀은 또 림시당지부를 설립하였으며 북경동계올림픽 무선전안전보장1선에 당기가 나붓기게 된다. 

현재, 북경동계올림픽 무선전안전보장업무는 이미 막바지단계에 진입하였다. 동계올림픽 보장업무가 매우 강한 정책성, 기술성, 엄동설한기후특징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고 고표준, 고품질로 북경동계올림픽의 무선전안전보장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북경동계올림픽무선전관리협조판공실의 연구 결정을 거쳐 공업과정보화부 무선전관리국에서는 흑룡강성무선전관리기구의 11명 일군과 3대의 차량을 차출해 무선전안전보장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북경에 파견되여 북경동계올림픽 무선전안전보장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새둥지, 연경종합구, 국가체육관과 북경동계올림픽촌 등 4개 중요한 보장구역에 투입된다. 

출정식에서 흑룡강성 공업과정보화청 당조서기, 청장 장현풍은 보장팀에게 기발을 수여하고 동원연설을 했다. 그는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은 당과 국가의 대사로서 세인이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의 통일 배치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역할을 발휘하고 완벽하게 준비하여 고품질로 무선전보장임무를 완수하며 전력으로 경기안전을 보장함으로서 세계를 위해 다채롭고 비범하며 탁월한 올림픽성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명의 우수한 룡강의 '전파 수호천사'들은 향후 두달반 동안 북경동계올림픽을 위한 무선전안전보장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출정식을 마친후 이들은 룡강인민들의 축복속에 북경으로 떠났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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