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태평국제공항은 남방항공 흑룡강지사와 련합해 '할빈-대만구(大湾区) 항공 고속선'을 정식 개통했다. 이는 흑룡강지역의 첫 '항공 쾌속선'으로 할빈, 광주, 심천, 주해 등 지역의 려행객들에게 편리하고 고효률적이며 지능화한 려행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할빈에서 광주, 심천, 주해 등 지역에 이르는 항로는 남북 목적지의 겨울철 온도 차이가 크고 상무, 려행수요가 비교적 크며 출행 림시변화가 많으며 시간효률 요구가 높은 등 특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할빈- 대만구 고속선'은 항공편 빈도가 밀집되고 시간 분포가 균일하다. 할빈, 광주, 심천, 주해 등 4개 지역에서 매일 28 편이 왕복 운행되며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거의 매시간에 한편씩 운행함으로써 항공편 시간상 '대중교통화'를 실현했다.
할빈태평국제공항은 '할빈-대만구 고속선' 항공기에 대해 전용 체크인카운터, 전용 보안 검색통로, 전용 탑승구역 및 안내표식, 대형 비행기를 정박시킬 수 있는 탑승회랑 등을 설치했으며 탑승 수속을 간소화해 려행객들의 탑승 시간을 20~30분 단축시켰다.
탑승권의 교환 및 변경방면에서 남방항공의 '할빈-대만구 고속선'의 일정 좌석을 구매한 회원려객은 원래 비행계획으로부터 4시간 이상 남아 있을 경우, 같은 항공구간 변경 시 수수료를 면제한다. 려객들은 또 원래 비행계획시간에서 아직 4시간 이상 남아있다면 광주, 심천 두 곳의 항공지점을 교환 변경할 수 있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