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흑룡강성의 진흥과 발전은 새로운 중요한 관문에 서있다. 흑룡강성은 어떻게 중앙경제사업회의 정신을 관철실시하고 전방위 진흥에 박차를 가해 조국의 '북대문'을 잘 지킬것인가? 흑룡강성위 서기 허근은 최근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받았다.

"전심전력으로 경제건설에 매진하여 발전으로 진흥을 촉진하고 발전으로 난제를 해결하며 발전으로 복지를 늘리겠다”

기자: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 2022년 경제사업에 대해 전면적으로 포치했는데 흑룡강성이 이를 잘 리행하고 진흥과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어떤 고려사항이 있는가?

답: 100년 변국과 세기적 전염병 상황에 직면하여 2021년 중국은 고품질 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14차 5개년'계획의 순조로운 시작을 실현했다. 성과는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근본은 습근평총서기가 방향을 인도하고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이 과학적으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습근평총서기가 이끄는 방향을 따라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앞다투어 발전하는 시대의 큰 흐름에 직면하여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하고 천천히 나아가도 퇴보하며 발전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 전국 발전의 큰 배경, 큰 구도, 큰 전략에 립각하여 일을 도모하고 추진하며 시종 발전을 최우선과업으로 삼아야 한다.

안정 제일, 안정 속에서 전진, 전진 속에서 선행을 추구하며 체계적인 관념, 총괄적인 조률, 종합적인 시책을 견지하며 우수한것을 창조하고 앞다투어 추월하고 도약하며 진흥하고 발전을 추구하며 최선을 다하고 능력을 헤아려 실행하며 효과성을 발휘하는것을 견지해야 한다.

"더 내실 있고, 더 안전한 '중국 식량'을 위해 더 큰 기여"

기자: 중앙경제사업회의에서는 농업 종합적생산력의 제고를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흑룡강은 농업대성으로서 앞으로 어떤 새로운 조치를 취할것인가?

답: 흑룡강성은 '대곡창'으로 국가 식량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바닥짐'이다. 2021년 흑룡강성 식량 총생산량은 65억 4000만근이 증가한 1573억 5000만근에 달해 전국 1위를 지켰다. 희소한 흑토지를 확실하게 보호하고 국가의 식량안전을 확고히 수호하며 과학기술농업, 친환경농업, 품질농업, 브랜드농업 건설을 힘써 추진하고 규모화, 디지털화, 현대화 대농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국가의 식량안전을 확실하게 수호한다. 식량 파종면적은 2억 1000만무 이상, 생산량은 1500억근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1차 제품의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콩 재배면적을 1000만무 새로 늘려 26억근의 콩을 증산했다.

농업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심화시킨다. '농산물 재배와 판매문제 해결(粮头食尾)'과 '제1산업과 제2산업의 융합(农头工尾)'을 지레대로 삼는 것을 견지하여 농산물의 정밀가공을 추진하고 선두기업을 육성하고 확대시켜 농산물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었다. 우량농업생산기지를 건설하고 농업 사물 인터넷응용선도구, 전국디지털농업시범구를 건설했다.

무공해 우량 농업으로 전국민을 위해 봉사한다. 전국 최대의 친환경 곡창, 친환경 주방을 건설하여 더욱 많은 친환경, 고품질,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며 전 과정 추적 가능한 농산물 품질보장 체계로 전국 인민이 더욱 품질이 좋고 더욱 맛있으며 더욱 안심하는 농산물을 먹을수 있도록 했다.

"혁신을 도모하는 것은 바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은 바로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다"

기자: 흑룡강은 과학 교육 자원의 우세가 있는데 어떻게 혁신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육성하고 고품질발전을 촉진할것인가?

답: 혁신을 흑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실현하는 전략기점으로 삼고 경제구조조정과 산업전환의 제1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에너지를 육성하고 새로운 산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쟁의 새로운 우세를 다시 구축해야 한다.

혁신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킨다. 산학연응용의 심층융합을 추진하고 일련의 산업기술련맹을 설립하여 과학기술성과의 현지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가전략과학기술력량 구축에 기여하고 고품질발전에 강유력한 버팀목을 제공한다.

전략적 신흥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디지털경제는 미래를 결정하는 전략적 력량이며 디지털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흑룡강의 고질적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디지털 에너지 장비제조, 석유화학, 식품가공 등 전통 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한다. 바이오경제는 미래 산업기술의 방향으로 바이오의약, 바이오육종, 바이오에너지 등 산업의 급부상을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의 생태를 최적화하는데 힘쓴다. 다요소 련동, 다주체 협력, 다분야 협력의 종합혁신 생태체계를 구축한다. 과학기술체제개혁을 심화시키고 정책요소 보장을 강화하며 혁신문화를 구축하고 혁신을 격려하고 실패를 관용하여 전사회적으로 혁신을 숭상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개방발전을 앞세우는 것은 흑룡강의 중대한 사명이다"

기자: 대러시아 개방의 전초지로서 흑룡강은 통상구가 많은데 어떻게 대외개방에서 역할을 더 잘 발휘할 것인가?

답: 흑룡강은 조국의 북방 개방의 최전선에 위치하여 있다.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전략적 련계를 강화하고 흑룡강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2024년 중국-러시아 량국간 교역액 2000억 달러 달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립체화개방통로를 구축한다. 대러시아 유럽 륙지 통로를 원할하게 하고 할빈-수분하-러시아-아시아(哈绥俄亚) 륙해 련결 운송 통로를 관통하며 중국 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구축하고 러시아, 유럽, 북미까지 직통하는 국제 물류 집산 허브를 구축한다.

대외무역 가공 산업사슬을 구축한다. 통상구와 중심지 생산기지의 협동건설을 추진하고 전방 대외무역통상구와 후방 생산기지가 상호 작용하고 무역구조와 제품구조가 서로 적응하는 국제간 산업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며 국제간 산업사슬과 산업클러스터를 서둘러 구축한다.

개방형발전을 적극 추진한다. 자유무역구, 할빈신구, 연변(沿边) 중점개발개방시험구 및 경제개발구, 첨단기술개발구 등 개방협력플랫폼의 탑재능력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흑하자도 경제무역협력의 신재체 구축을 모색하며 무역, 투자 등 제도의 혁신을 끊임없이 강화한다.

"조국의 '북대문'을 굳건히 지키겠다"

기자: 흑룡강에는 대규모 농업, 대규모 유전, 대규모 삼림, 대규모 통상구, 대규모 산업이 있는데 국가발전과 국가안전에 어떤 역할을 할것인가?

답: 흑룡강성은 국가 국방안전, 식량안전, 생태안전, 에너지안전, 산업안전을 수호하는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는 보다 확고한 정치적 판단력, 정치적 터득력, 정치적 집행력으로 국가안전을 수호하고 국가발전의 대세에 봉사할 것이다.

변방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적극 추진한다. 흥변부민 행동을 착실하게 전개하고 변경철도 등 기반시설과 변경지역의 농촌건설을 강화하며 인적류동, 물류, 자금이 변방지역으로 집결되도록 유치강도를 높인다.

농업의 종합적생산능력을 실제적으로 높인다. 이로써 흑룡강성 '대곡창'은 시종 국가의 관건적인 시각에 잡을수 있고 사용할수 있는 중요한 안전력량이 되게 하고 '바닥짐' 역할을 확실하게 하며 전국 인민의 밥그릇을 확실히 자신의 손에 확보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장이 되게 한다.

조국 북방의 생태안전 병풍을 튼튼히 구축한다. 친환경 저탄소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이고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다'의 실천지 건설에 힘을 기울여 탄소피크, 탄소중화 목표를 실현하는데 흑룡강성의 역할을 발휘시켜야 한다.

에너지 공급 보장을 강화한다.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대경 100년 유전 건설을 추진하고 셰일가스 자원탐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국-러시아 원유관, 천연가스관의 안전운행을 보장한다.

산업사슬의 공급사슬 안전을 촉진한다. 선진제조, 석유화학, 바이오의약, 식품가공과 정보지능 등 산업 클러스터화 발전을 추진하고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경제순환과 산업사슬의 원활한 소통을 촉진하는데 기여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