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룡강

디지털로 미래 선도...흑룡강, 다차원발전 속력 낸다

2021-12-22 14:38:46

흑룡강성 첫 스마트공장인 볼보자동차 대경공장은 1분이면 자동차 섀시 설치를 완성할 수 있고 2~3분이면 자동차 한 대가 출하된다. 317개의 로봇팔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손 안에 있는'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방법을 결정하고 유연한 자동화 제조를 실현한다.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S60과 S90 두 차종을 동시에 조립할 수 있다. 제조, 물류, 운영 등 데이터들이 하나로 련결돼 있다. 하나의 생산 임무가 떨어지면 관련 기업들도 상응하는 지령을 받게 되여 기업 운행이 고도의 디지털화 수준에 이르렀다.

볼보기업 대경공장은 단지 우리 성에서 디지털기술과 실물경제의 심층 융합을 추진한 또 하나의 생생한 사례에 불과할 뿐이다.

'제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인 2021년, 디지털 경제가 우리 성 경제 발전의 핫 키워드가 되였다. 우리 성에서는 《'디지털 룡강' 건설을 추동해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몇 가지 정책조치》(이하 '디지털경제 20조'로 약칭)를 출범시켜 우리 성의 산업 디지털화와 디지털 산업화를 실제적으로 추진했다. 스마트 광산, 데이터 금융, 원격의료, 정무 클라우딩이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경제가 룡강의 산업발전에 전면 침투되여 다업종 융합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면서 룡강대지에서 '디지털 룡강 진행형' 모습이 빠르게 펼쳐지고 있다.

정책적 추진으로 결심과 강도 구현

디지털경제가 요소자원의 재구성, 경제구조조정, 경쟁구도 전환의 관건적인 력량이 되고 있을 때 우리 성은 이미 자원, 토대, 플랫폼, 응용환경을 갖춘 룡강의 디지털경제 발전 필수성에 대해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10월 20일 '디지털경제 20조'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디지털경제 발전은 룡강의 산업구조전환과 고품질발전을 위한 관건적인 조치이다. 두신우 성 공업정보화청 부청장은 "'20조'의 출범이 디지털경제 발전을 추진하려는 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심과 강도를 보여주었다"며 "제조업의 디지털화 전환과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에 에너지를 부여해 우리 성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하기 위한데 취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경제 20조'에서는 "2025년에 이르러 우리 성의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하고, 핵심 업무 전면 디지털화를 실현한 대형 제조업체 비중이 60%, 규모이상 기업 비중이 40%에 이르며, 디지털경제 발전이 전국 평균 수준에 이른다"라는 목표를 제정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우리 성의 디지털경제 규모가 약 3,831억원으로 전국 24위에 머물러 있으며 GDP의 28%를 차지한다. 두신우 부청장은 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산업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큰 배경 아래 디지털산업으로 농업, 공업, 서비스업에 과학기술과 디지털 에너지동력을 부여해야 한다"며 따라서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 '이륜구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흑룡강 다차원시공자유제조유한회사가 디지털화 3D 프린팅 기술을 리용해 제작한 구룡벽.

디지털기반을 다지는데 박차

12월 6일, 목단강-가목사 구간 고속철도가 정식 개통되였다. 총길이가 372킬로미터이고 시속 250킬로미터로 설계됐다. 씽씽 달리는 고속철의 속도만큼 승객들의 만족을 자아내는 것은 인터넷 접속속도였다.

막힘없는 인터넷 접속속도는 바로 우리 성의 5G 건설 속도이다. 10월말까지 우리 성은 1만 2,200개의 5G기지국을 새로 건설하여 5G기지국이 루적 3만 1,000개에 이른다. 올해 8월, 할빈은 5G 인프라시설계획과 건설을 도시개발건설계획에 포함시켰는 바 5G인프라건설은 이미 물, 전기와 함께 사람들의 생활 요소가 되였다.

빅데이터산업도 우리 성 디지털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전 성에 30개의 빅데이터센터가 건설되여 운영중이며, 사용 가능한 표준 중앙처리장치가 약 5만대이고 실제 사용 중인 서버 수는 2015년의 9,000대에서 현재의 12만 6,000대로 늘어났다.

7월 19일, 공업정보화부는 할빈 국가급 인터넷 기간네트워크 직결 신청을 비준했다. 프로젝트는 2022년 7월 개통운행될 수 있도록 건설방안에 따라 질서 있게 추진 중이다. 그때 가면 할빈은 국가의 중요한 통신중추가 되여 할빈의 인터넷 데이터 전송 속도와 품질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 기간 네트워크 직결은 심양 등 '중계점'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고속도로'를 통해 데이터를 직접 전송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 성의 빅데이터산업발전이 디지털경제의 날개를 달고 도약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받쳐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성 빅데이터센터 기업의 세금 포함 전기 료금을 0.4원/kwh로 낮춰 우리 성 빅데이터센터 기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룡강 생활 전방위 디지털화

올봄, 부금시 금산진 세일촌의 윤립동 씨는 합작사의 형식으로 대출을 받았는데 은행앱을 통해 신청하고 실명검증후 대출금 253만원이 바로 입금됐다. 이처럼 신속한 대출 속도는 농업경영 주체에 대한 빅데이터의 맞춤형 서비스에 힘입은 것이다. 2021년 4월말까지 우리 성의 농촌금융 서비스 플랫폼은 이미 루적 550억원이 넘는 대출금을 온라인으로 지급했다.

코로나19방역 상시화 상황에서 '취미룡강-관광지 실명제 시간별 예약 시스템'이 룡강 주민의 관광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 시스템에 힘입어 주민들은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고효률적이고 안전하게 려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지능화 설비로 흑토지를 경작하는 흑룡강혜달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黑龙江惠达科技发展有限公司)는 올해 2021국가 '전정특신(专精特新)' 작은 거인기업으로 선정됐다. 혜달의 제품 중 10여종이 농기계 장비에 탑재할 수 있는 스마트 제품으로서 농민들이 휴대전화 버튼만 누르면 경작, 파종, 전간관리, 수확 등 작업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경제는 중국일중그룹의 '5G +산업인터넷', 할빈전기그룹의 '5G +지능공업', 건룡서림철강유한회사(建龙西林钢铁有限公司)의 5G천정 기중기, 흑룡강룡매그룹의 지능화광산 등 하드코어 공업에서만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은 물론 대중의 생활 구석구석에까지 침투되여 미래 성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잉태하고 있다.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에 직면한 우리 성은 앞으로 사상과 사고방식을 돌파하고 과학적으로 계획하며 관련 정책을 따라세워 장점에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며 인프라시설건설을 강화하고 디지털화 관리능력을 제고하는 등 방면에서 속력을 가해 '디지털 룡강'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룡강의 산업이 디지털의 물결을 받아들여 전면적 지능화 업그레이드를 실현할 계획이다.

/본사종합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