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공사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심양-가목사 고속철도 목단강-가목사 구간이 12월 6일에 개통 운영됐다. 목단강에서 가목사까지는 원래 7시간 남짓 걸렸는데 이젠 가장 빨라 2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할빈으로부터 쌍압산, 칠대하, 계서 등 도시까지는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우리 나라 동북지역 고속철도망이 가일층 보완되여 백성들의 출행이 보다 편리해졌다.
우리 성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 목단강-가목사고속철도는 현재 우리나라의 최동단 고속철도로 남쪽으로 목단강시에서 시작하여 계서시, 칠대하시, 쌍압산시를 거친다. 총 길이는 372km이며 설계속도는 시속 250km로 목단강역, 림구남역, 계서서역, 칠대하서역, 화남동역, 쌍압산서역, 가목사역 7개 역을 설치했다. 그중 목단강역과 가목사역은 기존 역이다.
/흑룡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