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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소년아동 음악예술의 꽃 피운다

2021-12-12 15:10:39

稿件详情  제17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및 '우리네 동산' 제26회 창작동요제  시상야회 개최

제17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및 '우리네 동산'제26회 창작동요제 시상야회가 일전, 연변TV 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이번 활동은 주당위 선전부,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주교육국, 연변라지오텔레비전방송국, 연변음악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올해 동요제에는 도합 200여팀의 꼬마가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의 치렬한 경쟁을 거쳐 최종 25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고 연길시제3중학교 황진아 학생이 부른 <락엽>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6년에 시작된 '우리네 동산' 창작동요제는 올해로 26년째 이어지면서 조선족 소년아동의 음악예술 수준을 제고시키는데 응분의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는 연변 및 국내 조선족산재지역의 9000여명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냈으며 그 과정에서 3000여수의 우수한 동요작품을 탄생시켰다.

올해 동요제에는 도합 200여수의 동요가 창작됐고 그중 25수가 입선되였다. 김기철, 김광룡, 김득만, 박영실 등 40여명 작곡가, 작사가들이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수상한 25수의 동요작품은 륙속 MTV로 제작되여 시청자들과 대면하였다.

/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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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29일 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교장 백미옥)에서 나눔의 샘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려의 일환으로, 결손가족 학생들에게는 격려의 일환으로 10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발급했다. 나눔의 샘터 장학금 발급은 이번이 4번째이다. 2018년 설립된 나눔의 샘터는 작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또 샘터의 샘물처럼 지속적으로 흘러간다는 취지에서 기업인, 대학교수, 의사, 언론인, 교사 등 조선족사회의 유지인사들로 구성돼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다. 후원자들을 보면 할빈에 거주하는 사람이 다수이고 멀리는 심천과 항주에서 후원금을 보내온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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