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창당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28일 할빈빅토리어즈호텔 환구극장에서 열린 흑룡강성 '량우일선'(两优一先)표창대회에서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가'흑룡강성선진기층당조직'칭호를 수여받았다.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는 김동호당지부서기의 인솔하에 탄탄한 대오를 건설하고 전투 보루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한낱 평범한 조선족 촌을 이끌어 흑룡강성의 앞장에서 달리는 스타촌으로 부상시켰다.
당 건설을 모든 사업을 통솔하는 핵심으로 삼아
신흥촌 당지부는 당의 방침 정책, 시장 경제, 농촌 실용 기술 학습을 통해 자질을 높혔으며 치부의 코기러기로 나서 전투력 응집력을 키웠다. 촌 당지부는 ‘친민 서비스’, ‘당원 +’ 선봉활동을 통해 농전 기초시설 건설, 촌 면모 개선, 촌 문명기풍 수립 등 면에서 촌민들에게 한 40여 가지 약속을 실현했고 촌민을 위해 50여건의 실제적인 일,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어 촌민들의 믿음직한 ‘해결사’ 역할을 감당했다.
특색산업발전 도모하고 브랜드 육성하여 초요사회건설에서 큰 몫 감당
신흥촌당지부는 주도산업인 벼 재배업을 틀어쥐였다. 선후로 650명 촌민을 거느리고 외지의 선진촌을 참관하여 ‘경’을 얻었고100여 차 기술 육성, 강습반을 조직하여 기존의 과학기술함량이 낮고 생산 효익이 낮은 조방형 생산을 현대기술로 무장된 고효익 산업으로 전변시켜 공동 치부의 길을 걸었다.
2009년 상지시 어지벼재배전업합작사를 설립하고 ‘부지런히 치부하고 서로 협조하며 공동 발전하자’를 취지로 ‘5가지 통일, 한가지 분리(토지 관리, 생산 계획, 품종, 농자재 구매, 판매 통일, 농가 단위로 경영)’ 모식을 취해 농가의 생산 판매원가를 낮춰 벼 재배업의 품질과 효익을 향상했다. 2010년 ‘당지부 + 기지 + 농호 + 합작사’의 기층 조직 네트웍을 건립하여 당지부 구성원과 합작사 경영진의 교차 보직으로 당조직의 자체 우세를 발휘하여 합작사의 규범화 관리를 추진했고 ‘합작사 선두, 당지부 선도, 상하 련동, 내외 협력’의 벼 재배 현대 경영관리패턴을 형성했다. 2013년 진일보 자원을 통합하여 ‘문전지(门前地)’브랜드를 육성했고 록색식품표지를 신청해 시장경쟁력을 높혔다.
2019년 말 까지 합작사 규모는 경영 면적이 6110무에 달했고 국가 농업부로부터 우수 시범사로 평선되였다.
2013년이래 신흥촌당지부는 자금 도합 1500여만원을 투입하여 포장도로, 경관띠, 민속 특색 대문, 가로등 설치, 록화 등을 포함한 촌 면모를 전면적으로 개조하여 민생에 큰 혜택을 주었다.
2020년 촌 집체자산은 2200만원에 달했고 촌 집체 수입은 27만원, 농민 인구당 소득은 2.4만원에 달했다.
신흥촌당지부는 향후 ‘현대 농업발전과 생태 관광 개발 이륜 구동’전략을 확립하고 자금 584만원을 투자하여 민속풍정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촌 집체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신흥촌은 선후로 ‘전국 레저 아름다운 향촌’, ‘전국 소수민족 특색촌’, 흑룡강성 신농촌 건설 4성급 시범촌 등 영예를 지녔으며 올해 신흥촌 당지부는 흑룡강성 진 기층당지부로 선정되였다.
/남석 진종호 기자